남다른 몸매 자신감 '눈길'
한국인 최초 빅사이즈 모델 김지양의 당당함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지양은 지난해 5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좋은아침'에서 빅사이즈 모델로서 자부심을 드러냈다.
당시 김지양은 "홈쇼핑에는 식품이나 다이어트 약품 광고가 많으니 그런 쪽으로 돈을 벌라고 말하는 데 정말 기분이 나빴다"며 "그런 것이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일이 따로 있는데 왈가왈부 하는 게 언짢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빅사이즈 모델로서 살찐 여성이 아름답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패션잡지까지 준비하게 됐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김지양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지양, 당담함이 너무 멋지다" "김지양, 모델로 성공했으면 좋겠다" "김지양, 화이팅"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지양은 88사이즈를 입는 한국인 최초 빅사이즈 모델로 플러스사이즈 패션컬처매거진 '66100'편집장을 맡고 있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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