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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빅히어로' 김지양, 국내 1호 플러스사이즈 모델 이야기[SS시선강탈]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우리 주변의 작지만 큰 영웅들. 드라마와 예능이 주를 이루는 케이블채널 tvN의 유일한 정규로 편성되어 방송 중인 다큐멘터리 ‘리틀빅히어로’는 남몰래 선행을 실천하는 이웃을 찾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벌써 9번째 시즌이 방송중이다.

그 139번째 주인공은 현재 국내 최초 플러스사이즈 패션 컬처 독립 패션잡지 ‘66100’(2014년 창간) 편집장이자, 플러스사이즈 쇼핑몰을 이끄는 대표로 모델까지 겸하고 있는 김지양이다.

우리나라 여성 모델의 평균 신체조건 키 170㎝, 체중 48㎏. 그러나, 165㎝의 키에 70㎏의 몸무게로 ‘모델은 마르고 날씬해야만 한다’는 통념을 깬 그는 “뚱뚱한 사람도, 얼굴이 큰 사람도 행복할 자격이 있어요. 우리는 모두 달라서 아름다우니까요”라고 당당하게 외치고 있다.

외모와 사이즈의 압박 속에서 자존감을 잃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그는 그림 그리기 모임부터 먹방 팟캐스트까지, 다양한 자존감 회복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12년 5분 분량의 영상으로 첫 선보인 ‘리틀빅히어로’는 2014년 2월부터 지금의 모습으로 편성, 기존의 짧은 영상에 담지 못했던 시민 영웅들의 깊은 이야기를 소개해왔다. ‘시민 영웅’들의 깊은 이야기를 진정성있게 소개해,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삶의 근본적 가치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있다.

예능과 드라마가 넘치는 tvN 속 ‘리틀빅히어로’는 잠시 쉼표 같은 프로그램으로 우리의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을 선사한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온 사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작은 일이라도 먼저 실천한 사람,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세상에 없던 가치를 발굴해 내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편, 외모에 대한 편견에 맞서 세상을 바꾸고 싶은 그녀의 무한한 도전은 22일 오후 7시 tvN ‘리틀빅 히어로’에서 공개된다.

hongsfil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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