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2017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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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08.20. 오후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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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문수빈 기자]
원광대학교는 20일 대강당에서 2017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17학년도 후기 졸업생에게 학위기를 전달하고, 자부심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신명국 원광학원 이사장과 김도종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해 새출발을 하는 졸업생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94명, 석사 181명, 학사 506명 등 총 781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김여민(생물환경화학과) 학생이 이사장상을 받고, 국제(國際)·학제(學際)·직제(職際) 등 융·복합적인 개인별 맞춤 교육에 중점을 둔 3합신사(三合紳士) 인재육성 및 덕성 역량과 관련해 추천된 김선희(생명과학부), 이용현(토목환경공학과), 서주리(전자공학과), 김지양(한문교육과), 정지희(복지보건학부) 학생이 총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소희(공간환경산업디자인학과) 학생과 대학원 박사과정 조점방(컴퓨터공학과) 씨 등 9명이 김 총장으로부터 각각 공로상을 받았다.

김 총장은 "청년 지도자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이때 평화체제 구축의 주도자로 동아시아 경제공동체 건설에 힘을 보태야 한다"며 "종합적으로 사고하고 끊임없는 도전과 함께 각자 능력을 나라 및 인류 공동체를 이롭게 하는데 사용해 달라"고 밝혔다.

신 이사장은 "도전하고 이겨내야 할 여정이 어렵고 힘들어도 새로운 기회가 희망이 된다는 점에서 용기를 가져 달라"며, "기술 혁신이 인간의 삶을 새롭게 규정하는 개벽시대를 맞아 소통과 협업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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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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