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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미 부친` 추송웅 그는 누구? ‘연극으로 자립한 배우 1호’ `독특한 희극적 연기술 개발`

추상미 누구=KBS "아침마당" 방송화면 배우 추상미가 '아침마당'에 출연 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의 부친 故 추송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추송웅은 1970∼80년대에 연극계 대표 배우다. 그는 주체 할 수 없는 끼와 노력으로 독특한 희극적 연기술을 개발해 ‘추송웅 스타일’을 만들어낸 성격배우이기도 하다.

그는 1977년 모노드라마 ‘빨간 피터의 고백’의 제작·기획·연출·연기를 도맡아 해냈다. 당시 추송웅은 매일 동물원에 들러 원숭이를 관찰할 정도로 열의를 보였다. 연극은 공연 보름 만에 예매표 1만장이 팔리는 진기록을 세웠다.

후속 모노드라마 ‘우리들의 광대’도 그에 못지않은 성공을 거두며 추송웅은 ‘연극으로 자립한 배우 1호’라는 말을 들었다.

하지만 그는 연기에 혼신의 힘을 쏟은 결과 건강을 잃었고 1985년 44세의 나이에 급환으로 타계했다. 그가 이룬 한국 연극사의 신화도 막을 내렸다.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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