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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DC 캐릭터백과

길가메시

[ Gilgamesh음성듣기 ]

구분 마블 캐릭터
본명 불명
다른 이름 포가튼 원(Forgotten One), 드래곤 슬레이어(Dragon-Slayer), 히어로(Hero), 포가튼 네메시스(Forgotten Nemesis), 헤라클레스(Hercules), 삼손(Samson), 베오울프(Beowulf), 아틀라스(Atlas), 오 게리에로(O Guerriero), 더 워리어(The Warrior) 등등
성향 히어로
소속 이터널스, 어벤저스
초능력 이터널스 중 가장 강력한 힘, 불사, 모든 질병에 대한 면역력, 내구력, 공중부양, 초스피드 비행, 눈과 손에서 에너지 또는 열선 발사, 사물을 조종, 고도의 감각, 정신능력으로 신체의 손상된 조직을 재생시킨다.
능력 맨손 전투, 사냥, 추적술
무기, 장비 전투갑옷, 도끼, 창, 곤봉 등

지구의 영웅

강력한 우주의 종족인 셀레스티얼(Celestials)는 지구에서 유전자 조합으로 이터널스(Eternals)와 데비안츠(Deviants)라는 두 종족을 탄생시켰다.

이터널스는 불멸의 수명과 초능력들을 소유한 진화된 인류였고, 길가메시는 그 일원이었다.

길가메시는 고대에 포가튼 원이라는 이름으로 인간을 위해 폭군을 타도하고, 위험한 짐승들을 살해하며 지구를 유랑했다. 그 당시 인간들은 다른 이름으로 그를 부르며, 때때로 다른 영웅으로 잘못 알기도 했다. 예를 들면, 고대 그리스의 올림푸스 신 헤라클레스로 오인되었고, 다른 시대에는 삼손, 베오울프 등으로 알려져 있었다.

결국, 이터널스의 지도자인 주라스(Zuras)는 인간들의 삶에 관여를 많이 한 그를 이터널스의 주거지인 올림피아(Olympia)의 구역 안에다 가두었다. 길가메시는 한 세기 동안 멀리 추방되어 있었다.

종족 간의 전쟁

모든 이터널스가 빛의 형태인 유니 마인드(Uni-Mind)의 형태로 만나는 동안, 셀레스티얼가 자신이 만든 종족들의 진보성을 평가하기 위해 보낸 네 번째 호스트의 모선을 파괴하려고 데비안츠가 에너지 폭탄을 장착한 우주선을 발진시켰다.

지구를 감시하는 역할을 하는 이터널스의 스프라이트(Sprite)는 데비안츠의 계획을 알고, 셀레스티얼이 지구를 파괴할 것이라는 두려움에 휩싸였다.

스프라이트는 길가메시를 찾아, 그에게 갑옷과 우주선을 주었다. 우주로 나간 길가메시는 네 번째 호스트의 리더인 원 어보브 올(One Above All)을 데비안츠의 우주선으로 텔레포트 시켰다. 길가메시는 폭발 순간 직전에 우주선과 에너지 폭탄을 파괴하고 네 번째 호스트의 모선으로 떨어졌다.

명예 회복

나중에, 지구에 다시 나타난 길가메시는 일시적으로 눈이 먼 상태였다. 이터널스 일원임에도 눈이 멀게 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그는 자신들의 계획을 방해하지 말라는 셀레스쳘스로부터의 메시지를 이터널스에게 전했다.

길가메시의 용감함을 인정한 주라스는 그에게 자유를 돌려주었고, 그가 버렸던 이름인 히어로를 다시 붙여주었다. 그러나 셀레스쳘스가 준 임무는 단순한 메시지의 전달이 아니었다.

임무 수행을 위해 길가메시는 수개월 후에 데비안츠의 도시가 있는 바다 속의 레무리아(Lemuria)로 갔다.

위장한 길가메시는 데비안츠의 새 지배자인 크로(Kro)를 따라 바람의 피라미드로 갔고, 시력도 회복했다. 그의 임무가 무엇인지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어벤저

길가메시가 뉴욕을 여행 중일 때 악마가 침략해왔다. 그는 다른 히어로들과 함께 미스터 판타스틱과 인비저블 우먼의 아들을 구하는 것을 도왔다. 그리고 어벤저스에 들어갔다.

미스터 판타스틱의 격려를 받은 그는 길가메시라는 이름을 계속 사용하기로 했다.

어벤저스와 몇 개의 모험을 한 후, 그는 라바멘(Lava Men)과 블라스타(Blastaar)와의 싸움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나중에는 어벤저스의 최대의 적인 이모터스(Immortus)에게 납치되어, 이모터스의 부하인 뉴트(Neut)에게 죽임을 당했다.

정신조종

죽었던 길가메시는 새로운 몸으로 다시 태어났다.

스프라이트는 자신만 아이의 몸으로 천년을 살아온 것에 화를 내며, 두 번째 호스트이자 가장 강력한 셀레스티얼인 드리밍 셀레스티얼(Dreaming Celestial)의 힘을 이용해서 모든 이터널스가 자신들의 정체를 잊고 인간으로 위장해 살아가도록 했다.

스프라이트가 죽은 뒤, 정체를 기억한 이터널스는 무리를 나누어 다른 이터널스를 찾아다니며 각성시키기 시작했다.

단독으로 행동하던 에이작(Ajak)은 브라질에서 오 게리에로 또는 더 워리어라는 이름으로 서커스단에서 활동하던 길가메시를 발견했다. 에이작은 다른 이터널스를 데비안츠라고 믿게끔 길가메시를 조종하고 그의 진실한 능력을 일깨워주었다.

길가메시는 에이작의 조종에 따라, 동료 이터널인 마카리(Makkari)를 데비안츠라고 믿고 잔인하게 죽였다.

기타 정보

첫 등장: Eternals #13 (July, 1977)

직업: 전사

등장한 영화: 없음

카테고리: 어벤저스

출처

제공처 정보

  • 저자 김종윤 슈퍼히어로 코믹스 전문가

    김닛코라는 필명으로 2012년 부천국제만화축제 “어벤저스 어셈블” 기획전 자문으로 참여했으며, 2015년부터 디즈니 코리아 마블 공식 필진으로 활동하며 공식 칼럼을 연재했다. 시공그래픽노블 외부 필진으로 활동하며 각종 매체에서 칼럼 기고 및 관련 도서 감수 등을 수행 중이고, 2003년부터 슈퍼히어로 관련 사이트(http://www.herosta.com)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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