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정희석 기자

플레이오프 열전 돌입…넥센 VS LG, 누가 먼저 웃을까?

플레이오프 열전 돌입…넥센 VS LG, 누가 먼저 웃을까?
입력 2014-10-27 20:52 | 수정 2014-10-27 21:34
재생목록
    ◀ 앵커 ▶

    가을 야구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넥센과 LG가 한국시리즈 진출을 놓고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었는데요.

    1차전부터 열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희석 기자, 전해주시죠.

    ◀ 리포트 ▶

    네. 0의 균형은 가을 야구 2년차 넥센이 깼습니다.

    2회말 박병호와 김민성의 안타와 이성열의 몸에 맞는 볼로 만든 주자 만루의 기회에서, 포스트시즌에 첫 출전한 박헌도가 첫 타석에서 적시타를 때리며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하지만 준플레이오프를 뚫고 올라온 LG의 상승세도 만만치 않았는데요.

    3회초, 손주인과 정성훈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연속 볼넷을 골랐고, 번트 자세에서 강공으로 돌아선 김용의가 수비의 빈틈을 찌르며 무사 만루의 대량 득점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박용택의 좌전 안타로 동점을 만든 LG는, 7번 이병규의 담장까지 날아가는 장타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주루 플레이가 아쉬웠습니다.

    김용의가 무리하게 홈으로 쇄도하다가 잡혔고, 타자주자 이병규는 2루로 복귀하는 선행 주자 박용택을 넘어서며 단숨에 투아웃이 됐습니다.

    분위기가 꺾일 법도 했지만, 오지환의 호수비로 3회말의 위기를 벗어난 LG, 4회초 스나이더의 1점 홈런으로 리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차전 승리는 과연 어느 팀이 가져갈지, 열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희석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