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2018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예매가 시작된 가운데 암표와의 전쟁은 여전한 상황이다.

24일 2018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넥센과 SK전의 예매가 오후 2시부터 개시됐다. 예매는 모두 인터파크티켓에서 온라인으로만 진행되고 있어 야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인터파크티켓 캡처)
(사진=인터파크티켓 캡처)

2018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예매는 사재기와 암표가 활개를 부리고 있어 1인당 4장까지만 구매할 수 있으며, 취소분에 한해 경기당일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그러나 암표와 사재기는 여전히 성행하고 있어 KBO가 책정한 가격보다 많게는 9개 넘는 것도 등장한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 19일과 20일 진행된 준플레이오프 예매도 매진이 되었다고 보도됐다. 하지만 양도가 아닌 프리미엄을 더 주고 다시 팔아 이익을 남기는 불법거래 게시물이 넘쳐났다.

이는 벌금이 16만원밖에 하지 않아 솜방망이 처벌이 큰 원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그것도 현장에서 판매를 하다가 적발되어야 적용할 수 있고, 온라인 암표에 대해서는 현행법상 처벌 근거가 없어 기승을 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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