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른미래 "조명래 환경장관 후보 지명 철회"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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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10.24. 오후 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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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조명래 환경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와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한목소리로 요구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한국당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거부한다며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조 후보자 자녀의 강남 8학군 진학을 위한 위장전입 의혹, 장.차남 증여세 탈루 의혹 등이 논란이 됐다고 거론한 뒤, 조 후보자가 제대로 해명하지 않고 잘못을 숨기기 급급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도 "조 후보자가 위장전입과 다운계약서를 일삼고, 만2세 손자에게 차비와 세뱃돈으로 2천2백만 원을 줬다고 해 논란이 됐다"며, 청와대가 당장 지명 철회해야 한다고 논평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남정민 기자(j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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