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 환경부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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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10.24. 오후 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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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오늘(24일) 조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을 논의하기로 했으나, 한국당이 거부하고 있어서 채택 무산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자유한국당 환경노동위원회 위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조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요구하면서 청문 과정에서 거짓 진술이 있었다며 검찰 고발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환경부 수장으로 충분한 자격과 능력이 확인됐다며, 장관 임명 과정에 야당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조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 마지노선은 26일입니다.

마감 기한을 넘기면, 대통령은 10일 이내 범위에서 기간을 정해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을 할 수 있고 채택되지 않으면 임명을 강행할 수 있습니다. 

이세영 기자(230@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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