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퀴즈 10단계서 독일인 허배가 맞춘 ‘구쁘다’ 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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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25 00:00  |  수정 2018-10-25
20181025
사진: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순우리말 ‘구쁘다’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하며 화제다.


2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외국인 10인과 한국인 5인이 퀴즈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러시아에서 온 모델 안젤리나, 여심을 사로잡는 꽃미남 폴란드 매튜, 한국 아이돌이 된 미국의 크리샤 츄, 미국 배정남 기성 앤더슨, 9년 만에 완도 김 홍보대사까지 한 가나의 샘 오취리, 한국 회사원 인도의 니디, 인도에서 온 사업가 아재 럭키, 한국어 통번역 전공자 러시아 에바, 영국에서 온 서울시 공무원 폴 카버, 72년도부터 한국어를 연구한 독일의 알브레히트 허배 선생님이 출연했다.

10명의 외국인과 5명의 한국인, 박명수, 김정훈, 강균성, 헤이지니, 한현민은 자존심을 건 퀴즈 대결을 펼쳤다.

출연진들은 상식 퀴즈에 도전하며 열띤 대결을 펼쳤다. 특히 마지막 관문인 10단계에서는 ‘구쁘다’의 뜻이 무엇이냐는 질문이 나왔다.


한국의 에이스 헤이지니와 1972년도부터 한국어를 연구한 독일 알브레히트 허배가 이 문제를 놓고 대결을 펼친 결과, 허배가 ‘구쁘다’의 뜻을 맞춰 우승했다.

표준대국어사전에 따르면 구쁘다는 ‘배 속이 허전하여 자꾸 먹고 싶다’는 뜻이다. 예시로는 ‘속이 구쁘다’로 쓰인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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