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 김미나, 니콜 키드먼에도 안 밀려···럭셔리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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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10.25. 오후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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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나, 니콜 키드먼(왼쪽부터)/사진=행복한 도도맘 블로그

[서울경제] 강용석 변호사가 사문서 위조 혐의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가운데, ‘도도맘’ 김미나가 화제의 인물로 급부상했다.

김 씨는 ‘행복한 도도맘’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해온 파워블로거로, 명품 쇼핑 및 고급 음식점 방문 리뷰를 남겨 인터넷 상에서 유명세를 탔다.

또 김 씨는 내로라하는 톱스타들과 함께 한 사진을 게재해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특히 한 행사장에서 할리우드 스타인 니콜 키드먼과 찍은 사진도 블로그에 공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김 씨가 본격적으로 화제의 인물이 된 시점은 2014년 강 변호사와의 홍콩 밀월 여행 스캔들로 구설에 오르기 시작하면서부터다.

이후 김 씨의 남편 조 씨는 강 변호사를 상대로 손해배상금 1억원의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강 변호사와 김 씨는 소송을 취하하기 위해 조 씨의 명의로 된 인감증명 위임장을 위조해 소송취하서에 도장을 찍어 법원에 제출해 재판에 넘겨졌다.

사문서 위조 혐의를 받고 재판에 넘겨진 김미나는 2016년 12월,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항소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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