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DIT EXPO 2018'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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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10.24. 오후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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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동의과학대학교는 최근 교내 정보관세미나실에서 산학협력 전 분야의 성과를 결산하는 'DIT EXPO 2018'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동의과학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DIT EXPO는 교육·연구·산학협동 등 산학협력 인력양성 프로그램의 운영성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유해 향후 산학협력 프로그램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김영도 동의과학대 총장, 고석조 산학협력단장, 이석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지역본부장, 김건우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과장, 송춘철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회장, 허덕행 창원문성대 LINC+사업단장, 이장곤 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 상무이사 등 대학 및 유관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DIT EXPO는 동의과학대 및 경남대·창원문성대 LINC+사업단이 공동 주관한 '제6회 동남권 대학생 CAM기술경진대회' 시상식으로 시작해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와 '현장실습 수기공모전' 시상식으로 이어졌다.

CAM(Computer aided manufacturing)은 컴퓨터를 활용해 제조 공정상의 효율을 추구하는 기술을 총칭하는 것으로, 동의과학대는 지난 2012년부터 산·학·관·연 협력을 통해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를 위한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목표로 매년 동남권 대학생 CAM기술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경남대, 동의과학대, 부경대, 창원문성대 등 동남권 소재 7개 대학에서 57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동의과학대의 김도현 학생, 창원대의 김태윤 학생, 부경대의 김도영 학생이 각각 대회 최고상인 부산광역시장·울산광역시장·경상남도지사상을 받았다.

또한 설계·가공 및 시작품 제작을 통해 공학계열 학생의 창의적 학습활동과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기 위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는 '카시트 유모차'를 출품한 기계계열 사회구조 팀(안지훈 외 4명)이, 현장실습 수기공모전에서는 서민정 학생이 대상을 받았다.

송춘철 회장은 개회식에서 "뿌리산업은 제조 분야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산업분야"라며 "이번 동남권 대학생 CAM경진대회의 목표는 학생의 기술향상과 자긍심 고취에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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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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