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대학본관 총장실에서 열린 장학기금 전달식은 동의과학대 김영도 총장, 고훈욱 장학회 회장, 김성원 부회장 등이 함께했다. 고 장학회장은 후배가 오롯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환경 개선 목적으로 장학기금 2000만 원을 김 총장에게 전달했다.
동의과학대 동문 교직원으로 구성된 교직원동문 장학회는 후진양성을 위해 지난 2010년 12월부터 매달 월급의 일정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해 장학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2012년 4월에도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김 총장은 "대학 동문교직원분들의 후배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생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 많은 머니투데이 기사보기
▶실시간 급상승 ▶'AAA 티켓', '배라 아이스크림' 받는 법
문수빈 기자 smoo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