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홈비디오, 26일 명동서 '롬 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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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07.10.18. 오후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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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O와 BBC가 공동으로 제작한 초대형 에픽 드라마 ‘롬(Rome)’을 스크린에서 무삭제 버전으로 만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워너홈비디오코리아(대표 이현렬)는 오는 26일 밤 9시부터 27일 아침 9시까지 명동 ‘씨네콰논’(CQN)에서 ‘롬 데이: 롬 시즌 2 DVD 출시기념 무삭제 밤샘 릴레이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DVD로 상영되는 이번 상영회는 롬 시즌 2의 총 10개의 에피소드를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전부 감상 할 수 있다. 장시간의 릴레이 상영회이니만큼 매 에피소드 2편 상영 후 휴식시간과 간단한 간식을 제공한다. 또 이벤트를 통해 10명에게 ‘로마인 이야기, 시오미 나나미’ 전 세트와 롬 시즌 1, 2 DVD 세트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롬은 1억달러의 제작비를 투입해 이탈리아 올로케이션으로 제작됐으며, 로마사 전문가인 조나단 스탬프가 고문으로 직접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영웅 중심으로 풀어간 기존의 로마 제국 이야기와 달리 롬은 줄리어스 시저 휘하의 두 병사를 실질적인 주인공으로 내세워 평범한 병사가 바라보는 희대의 영웅과 불멸의 역사로 재현됐다.

주인공 루시우스 보레누스 역에는 ‘트레인 스포팅’, ‘킹덤 오브 해븐’ 등에 출연한 케빅 맥키드가, 타이투스 폴로 역에는 ‘킹아더’에서 다코넷 역을 맡았던 레이 스티븐슨이 출연했다.

총 초대인원은 140명이며, 자세한 내용은 워너홈비디오코리아 홈페이지(www.whv.co.kr)를 참고하면 된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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