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넥센 맞이하는 SK의 자세 '홈런포 장전 완료!'
[앵커]
이번 토요일부터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플레이오프가 진행됩니다.
화끈한 타격을 자랑하는 두 팀의 맞대결이어서 볼거리 풍성한 가을야구가 예상됩니다.
안홍석 기자입니다.
[기자]
넥센은 포스트시즌 5경기에서 홈런 4방을 앞세워 거침없이 플레이오프에 올랐습니다.
'거포' 박병호는 언제든지 한 방을 퍼올릴 수 있는 한국 최고의 홈런 타자입니다.
SK는 리그를 대표하는 홈런 공장입니다.
이번 시즌 KBO리그 최초로 3명의 30홈런 타자를 배출한데다, 무려 8명의 타자가 두 자릿수 홈련을 때렸습니다.
특히, 올시즌 커리어 처음으로 40홈런을 넘긴 한동민을 향한 기대가 큽니다.
<한동민 / SK 와이번스 타자> "상대전적에서 저희가 좀 밀렸던 것 같은데, 단기전은 모르는 거고, 주사위는 던져봐야 아는 거기 때문에, 무조건 넥센을 잡고 한국시리즈 올라가고 싶습니다."
젊은 선수들이 주축이 된 넥센과 다르게, 한국시리즈까지 경험해 본 베테랑들이 여럿 포진해있다는 점도 SK의 강점입니다.
에이스 김광현과 김강민 등 과거 'SK 왕조'를 건설한 고참들을 향한 힐만 감독의 믿음은 두텁습니다.
<트레이 힐만 / SK 와이번스 감독> "포스트시즌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경험하지 못한 선수들에게 많은 조언을 해줘 편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겁니다."
플레이오프 1, 2차전이 펼쳐지는 이곳 SK행복드림구장은 홈런이 유독 많이 나오는 구장입니다.
화끈하게 펼쳐질 홈런포 대결의 승자는 어느 팀이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안홍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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