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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시행 제41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합격자 발표 11월 9일…공무원 시험 특전으로 취준생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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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시행 제41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합격자 발표 11월 9일…공무원 시험 특전으로 취준생에 인기

27일 치르는 제41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오는 11월 9일 합격자를 발표한다.이미지 확대보기
27일 치르는 제41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오는 11월 9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인기가 있는 제41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27일 실시된다.

이날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오전 10시 20분에 시작해 급수별로 11시 40분(고급, 중급), 11시 20분(초급)에 끝난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11월 9일이다.
한국사능력시험은 최근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이 필수적으로 치르는 시험으로 손꼽힌다. 무엇보다 공무원 시험 등에서 특전이 베풀어지기 때문이다.

우선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 합격자에 한해 5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에 응시자격을 부여한다.

또 3급 이상 합격자는 교원임용시험의 응시자격을 부여하며 국비 유학생, 해외파견 공무원, 이공계 전문연구요원(병역) 선발 시 국사시험을 한국사능력검정시험(3급 이상 합격)으로 대체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일부 공기업 및 민간기업의 사원 채용이나 승진 시 반영되며 일부 대학의 수시모집 및 육군·해군·공군·국군간호사관학교 입시에 가산점을 부여하기도 한다.

한편 수험생은 수험표,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 수정테이프(수정액) 등 수험준비물을 지참해야 한다. 수험표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에서 수험표를 출력하면 된다.

답안지는 컴퓨터용 사인펜만 사용해 작성해야 하며, 그 외의 펜을 사용하는 경우 응시자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