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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가장 안타까운 탈락"..'쇼미777' EK, 그만의 무대는 이제 시작

Mnet '쇼미더머니 777'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EK의 '쇼미더머니 777' 탈락에 많은 네티즌들이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에서는 본선 1차 경연의 결과가 발표됐다.

이날 EK는 배틀 상대로 키드밀리를 선택했다. 키드밀리는 깜짝 등장한 그레이와 함께 'Change' 무대를 선보였다. 초반부터 우승후보로 불렸던 키드밀리는 이날 화려한 랩으로 시선을 모았다. 무대가 끝난 뒤 키드밀리는 "아이돌이 된 기분이었다. 첫 번째 스텝은 성공적이었던 것 같다. 기분이 좋았다"고 만족스러움을 표현하기도.

EK는 자신의 친구이자 음악을 함께 해온 힙합 크루 MBA 멤버들과 무대를 꾸몄다. 그는 "저랑 같이 오랜 시간동안 음악을 한 친구들과 함께 해보고 싶었다. MBA 크루 친구들은 버팀목 같은 존재다. MBA 크루가 음악을 잘하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MBA와 함께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EK는 'GOD GOD GOD'곡을 선곡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프로듀서들은 "새로운 힙합 같다"며 EK의 무대를 극찬했고 넉살은 "소름 돋은 무대였다"고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두 팀 모두 완벽한 무대를 선사했기에 승자를 가리는 게 쉽지 않아보였다. 하지만 결과는 꽤 큰 차이로 쉽게 결정됐다. 1차 베팅 결과 278 대 99, 2차 베팅은 424 대 327라는 큰 점수 차로 키드밀리가 승리를 거둔 것. 무대의 호응도와 EK의 실력을 감안했을 때 의아하기까지 했던 결과였다.

탈락에 가장 아쉬웠을 사람은 EK 본인이었을 터. 하지만 EK는 "많은 분들이 저를 알아주셨기 때문에 이제 시작이다. 저에 대한 가능성을 확신하게 됐다"며 "또 딥플로우와 넉살 형 정말 따뜻한 사람이다. 진짜로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여기까지 끌어내줘서 감사하다는 말 밖에 할 수 없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27일 오전 EK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Mba 이제시작이라고", ""EK IS NEVER FINISHED TEAM119 CYPHER Full ver. 2018.10.28 on Youtube #TEAM119 #차붐 #효은 #EK #Los"라는 글과 사진, 영상을 게재했다. '쇼미더머니 777' 탈락의 아쉬움을 날린 소감이라 볼 수 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EK를 향해 응원을 보내고 있다. 그의 무대를 봤던 만큼 실력에 대한 굳건한 믿음이 있는 것. 비록 큰 표 차이로 패배했지만 팬들 중 키드밀리와 EK가 그만큼의 실력 차이가 난다고 의심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예상치 못한 EK의 탈락에 더콰이엇은 "EK가 가장 안타까운 탈락자다"라고 아쉬움을 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비록 '쇼미더머니 777'에서 EK의 무대를 더 이상 볼 수는 없지만 다른 곳에서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뽐낼 그의 미래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오는 11월 2일 방송되는 Mnet '쇼미더머니 777'에는 나플라 대 pH-1, 키드밀리 대 오르내림, 수퍼비 대 루피의 세미파이널 무대가 공개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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