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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故김주혁과 울고웃던 그때..멤버들이 떠올린 추억史

[서울경제] 故 김주혁과 함께 했던 추억은 많았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서는 지난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 김주혁의 1주기를 맞아 추억을 떠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주혁이 처음 ‘1박2일’에 합류하며 어색했던 모습과 버스를 타도 아무도 못 알아보는 낮은 인지도에 충격을 받는 모습 등이 생생히 펼쳐졌다. 특히 정준영은 나란히 차를 타고 가며 어색하게 침묵했던 때를 손에 꼽았다.

또한 인형탈을 타고 춤을 췄던 모습,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운 후 심문을 당하면서 김종민에게 전수받았다고 폭로하는 모습까지 늘 시청자에게 웃음을 줬던 모습이 펼쳐졌다. 뿐만 아니라 장터에서 춤추고 노래하고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까지 훈훈했던 모습도 전파를 탔다.

김주혁은 지난해 10월 30일 교통사고로 차량이 전복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차량 감정과 부검 결과 등이 나온 후에도 명확한 사망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미궁 속에 빠졌다.

당시 국과수는 “사망 원인은 머리뼈 골절 등 머리손상으로 판단된다. 약독물 검사에서 미량의 항히스타민제가 검출된 이외에 알코올이나 특기할만한 약물과 독물은 검출되지 않았다”며 “심장 검사에서도 심장동맥 손상이나 혈관이상, 염증 등이 없어 심근경색이나 심장전도계의 이상은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원로배우 故 김무생의 아들인 김주혁은 사망 당시 동료배우 이유영과 교제 중이라 안타까움을 더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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