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훈 선수, 한국 아이스하키 최초로 ‘USHL’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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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07.25. 오후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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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이상연 기자] 한국 아이스하키 사상 최초로 최영훈 선수(Patrick Choi)가 아이스하키 꿈의 무대라 불리는 ‘USHL(메이저주니어)’ 진출에 성공했다.

최영훈 선수/사진제공=NCDC 리그
2018년 USHL 오마하 랜서스팀(Omaha Lancers Team) 9라운드 147번으로 드래프트 받은 최영훈 선수는 지난 6월에 있었던 메인 캠프에서 첫 번째로 로스트 확정을 받고 USHL에 성공했다.

그가 활약하는 ‘오마하 랜서스팀’은 수많은 NHL 선수들을 배출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아이스하키 명문 팀이다. 이 중에서도 최영훈은 2017-2018 시즌 북미 12개 팀이 겨루는 ‘NCDC 리그’에서 49게임을 뛰어 23골 31어시스트 54포인트로 팀내 1위, 리그 전체 10위를 기록하며, 지난 1월 아메리칸 팀 대표로 선발되어 올스타에 출전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USHL 드래프트에 이어 NAHL 신생팀 메리랜드 블랙베어에 2라운드 25번째로 드래프트를 받았다. 북미 양대리그 t1과 t2를 동시에 드래프트 받은 선수는 아시아 선수로는 최영훈 선수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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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창업팀 이상연 기자 pond2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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