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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No 잔소리No 싸움No" 김한길 일으킨 최명길 내조법



[TV리포트=신나라 기자] '도움 없이, 잔소리 없이, 싸움 없이'. 배우 최명길의 내조비법이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tvN '따로 또 같이'에서는 결혼 24년 차 부부 김한길 최명길의 일상이 그려졌다.

김한길은 일간지 5종을 읽는 것으로, 최명길은 아이들을 깨우고 9첩 반상으로 아침을 차리며 하루 일과를 시작했다. 최명길은 김한길을 위해 고기나 생선을 꼭 굽는 편이라고.

김한길의 의상을 챙겨주는 것도 최명길의 몫이었다. 최명길은 "나는 잔소리를 전혀 안 한다. 그때그때 남편이 필요한 걸 먼저 찾아다 주는 "이라고 말했다. 김한길도 "아내가 챙겨준 외출복을 군말 없이 입는다. 딱 내가 원하는 스타일로 꺼내준다"고 만족해했다.

지난해 김한길이 폐암 4기 선고를 받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두 사람의 일상에서 김한길을 일으킨 최명길의 내조비법이 공개됐다.

김한길은 "지금은 많이 회복했지만, 사람 만나는 건 절제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며 신약을 맞은 사실과 함께 완치 가능성을 언급했다. 김한길은 "아내 덕분에 많이 나아질 수 있었다. 아내가 나를 아기처럼 대해줬다. 늙을수록 더 필요한 사람"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따로 또 같이' 여행을 위해 짐을 싸는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명길은 작은 가방에 2박3일 짐을 다 쌀 수 있다는 김한길을 걱정했다. 하지만 최명길은 "걱정은 하지만 잔소리는 안 한다. 서로의 취향을 인정한다. 그러면 싸움을 안 해도 된다"고 부부 금실 비법을 공개했다.

김한길은 아내에 대해 "언제나 과분한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최명길은 김한길을 "언제나 든든한 울타리 같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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