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또 같이’ 박미선 “26년 부부 생활 금방 가, 의리도 사랑”

입력 2018-10-14 17:1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개그우먼 박미선이 26년차 부부 생활에 대해 말했다.

14일 방송된 tvN ‘따로 또 같이’에서는 태국 후아힌으로 떠난 이봉원-박미선, 최원영-심이영, 김가온-강성연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후아힌에 도착하고 난 후 아내들과 남편들은 따로 식사를 즐겼다. 박미선은 “25년 언제 사나 싶지? 정말 금방 가”라고 말했다.

그는 “돌이켜보면 ‘세월이 화살 같다’라는 말이 실감난다. 사랑도 모양이 여러 가지더라. 미움도 사랑이고 정도 사랑이다”라며 “오래된 부부들이 의리로 산다고 하지 않나. 의리도 사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도 신혼 때는 설렜다. 남편이 아프면 빛의 속도로 약을 사러 갔다”라며 “우리는 모든 과정을 거쳤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