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최초 ‘월세 보장’ 오피스텔…계룡건설 ‘안산 중앙역 리슈빌S’ 분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10.25 09:05

[에너지경제신문=최아름 기자] 계룡건설그룹 KR산업이 경기 안산시에 ‘월세 보장’이 가능한 오피스텔 ‘안산 중앙역 리슈빌S’의 회사보유물량을 26일부터 특별분양한다.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28-4에 들어서는 단지는 안산 내 최초로 월세보장제가 적용된다. 지하 6층∼지상 15층, 전용면적 21∼28㎡, 총 288실로 구성된다.

월세보장제는 임차인을 구하는 것부터 월세수령까지 위탁 업체가 담당하는 ‘임대케어 서비스’다. 타입별로 약 50만 원부터 70만 원까지 약정된 월세보다 낮은 월세로 임대 계약이 체결될 경우 차액을 보장받을 수 있다.

오피스텔 단지 인근에는 산업단지, 행정타운, 한양대·신안산대·안산대·서울예대가 있는 대학가가 있다. 반월·시화산업단지에는 약 27만 명 규모의 근무자가 종사하고 있으며 대학생 수는 2만 여명이다. 안산시청, 교육지원청, 단원경찰서, 롯데백화점, 고려대 안산병원 등이 위치해 오피스 수요는 오만 여 명으로 예상된다.

안산 내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안산문화광장과 안산중앙공원, 호수공원도 가까이 있다. 도보로 약 5분 거리에는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홈플러스 등이 있고 2023년 신안산선이 개통될 경우 여의도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경기 안산시 원시역을 출발해 경기 부천시 소사역까지 이어지는 소사∼원시선도 개통될 경우 부천과 30분 대 생활권이 된다. 2021년 개통 예정인 KTX초지역 이용도 가능해 광역 접근성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오피스텔에는 안산 최초로 중문이 설치돼 효율적인 공간 이용이 가능하다. 일부 타입의 경우 복층형 설계가 적용되며 빌트인 가구가 제공돼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단지 외부에는 전기차 충전구역, 자전거 주차장, 옥상정원(내부 산책로) 등이 조성된다. 스마트폰 하나로 조명,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는‘안산 중앙역리슈빌S’만의 최첨단 IoT시스템도 제공된다.

홍보관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34-2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