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박물관 '영주 금강사 터에서 만난 보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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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10.25. 오후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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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갑 기자 arira6@msnet.co.kr]
금강사 터 출토 대표 유물.


국립대구박물관(관장 홍진근)은 고려건국 1천100주년을 기념하는 테마전 '영주 금강사 터에서 만난 보물'을 내년 2월 24일(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고려시대 유적 중 하나인 영주시 금광리 유적과 사찰 금강사에 초점이 맞춰진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금광리 유적에서는 삼국시대~조선시대에 이르는 생활, 생산, 사찰 유적 등 675기에 달하는 다양한 유구가 확인되었다.

특히 고려시대 우물에서 출토된 광명대의 명문을 통해 '금강사'(金剛寺)라는 사찰이 이곳에 존재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학계의 주목을 끈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금강사 터에서 출토된 광명대 등 출토품 34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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