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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라비앙로즈` 첫 무대…강렬한 레드의 유혹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프로듀스 48'로 탄생한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이 데뷔곡 '라비앙로즈'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아이즈원은 29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번째 미니앨범 '컬러라이즈(COLOR*IZ)' 발매 기념 쇼콘을 진행했다.

이날 아이즈원은 총 여덟 곡의 무대를 선보인 가운데, 타이틀곡 '라비앙로즈' 연습 및 녹음 과정과 완성형 퍼포먼스를 최초로 선보였다.

타이틀곡 '라비앙로즈(La Vie en Rose)'는 파워풀하고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 프랑스어로 '장밋빛 인생'이라는 뜻의 제목처럼 아이즈원의 열정으로 너와 나, 그리고 우리 모두의 인생을 장밋빛으로 물들이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무대는 '센터' 장원영이 장미꽃 가운데서 솟아오르는 퍼포먼스로 시작돼 시종일관 인상적으로 펼쳐졌다. 많은 멤버수를 활용한 거대한 안무부터 손끝의 디테일까지 활용한 안무로 서정성과 강렬함을 동시에 선사했다. 붉은 장미의 유혹과도 같이 아이즈원 역시 기존 걸그룹의 데뷔 타이틀곡과는 사뭇 다른, 매혹적인 무대로 팬들을 끌어당겼다.

공연에 앞서 조유리는 인터뷰를 통해 "데뷔곡으로 귀여운 곡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강한 곡을 받았다"고 솔직한 심정을 토로했다. 최예나는 "랩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데 랩을 하게 됐다"며 걱정스러움을 드러내기도.

하지만 멤버들은 쉼 없는 연습을 통해 '라비앙로즈'를 완성해냈다. 장원영은 "타이틀곡을 들었을 때 열정, 붉은 빛 장미가 생각났다"며 "대박 예감"의 속마음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아이즈원의 '라비앙로즈'는 발배 당일인 이날 오후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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