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경상북도에 위치한 광역시로 대구 중구 근대문화골목투어 또는 스탬프투어로 많이 찾아가기도 하는 도시다. 대프리카라고 불렸던 여름의 계절도 지나가고 선선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 대구는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 도시이기도 하다. 대구는 중구, 동구, 서구, 남구, 북구, 수성구, 달서구, 달성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기 대구 가볼만한곳들이 즐비해 있다. 대표적인 대구 가볼만한곳을 알아보고 대구 여행코스를 계획해보자.

대구가볼만한곳-서문시장

대구 서문시장은 대구 중구에 위치한 전통시장으로 대구여행을 온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대구 서문시장은 조선 후기 삼남에서 가장 큰 시장이었으며, 오늘날에도 주단이나 포목 등의 섬유 제품과 칼국수, 납작만두 등의 다양한 먹을거리를 접할 수 있는 곳이다. 그 밖에 야간에는 야시장의 조명들로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며, 맛있는 길거리 음식들도 먹을 수 있어 대구경북가볼만한곳에 빼놓을 수 없는 대구여행지다.

대구가볼만한곳-김광석거리

대구 김광석거리는 대구 중구 대봉동에 위치해 있다. 대봉동은 싱어송라이터 김광석이 태어난 곳으로, 대구 김광석거리는 그를 기리기 위하여 그가 나고 자란 신천 둑길을 따라 조성되었다. 2010년 11월 20일에 공개되었으며, 약 350m의 길에 시인 정훈교의 시 10편을 비롯하여, 김광석의 삶과 노래를 주제로 한 다양한 벽화와 작품이 자리잡고 있다. 인생사진을 찍기도 손색이 없는 곳이며, 주변으로 대구맛집들이 많아 먹거리도 풍부하다.

대구가볼만한곳-아양기찻길

아양기찻길은 대구 동구에 위치해 있다. 대구 동구 지역을 관통하던 철길이 2008년 외곽으로 이설되면서 폐선으로 남아 철거될 위기에 있었으나 동구청이 산업문화유산으로 보존할 가치가 크다고 판단하여 리모델링을 거쳐 탄생한 곳으로 대구 가볼만한곳하면 빼놓을 수 없다. 철교 아래로 강물이 흐르며, 이 강물은 낙동강 지류 중 규모가 두 번째로 큰 금호강이다. 영천에서 대구를 거쳐 낙동강으로 합류하는 물줄기를 감상할 수도 있으며, 아양기찻길 중간에 카페에 있어 대구 야경을 보면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봄이 되면 강을 따라 벚꽃을 구경하러 오는 사람들도 많은 장소이다.

[researchpaper 리서치페이퍼=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