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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뭉뜬2' 박준형→유선호, 아직은 어색한 조합…'케미'가 흥행의 관건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뭉쳐야 뜬다 시즌2'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27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2'에서는 박준형, 성훈, 곽윤기, 고은성, 유선호 등 새 멤버 5인과 첫번째 게스트 하하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시즌1이 40대 남성을 중심으로 멤버를 구성한 것과 달리 시즌2에서는 다양한 나이대의 인물을 모으며 변주를 줬다. 시즌1 멤버들이 가장으로서의 비슷한 삶의 고민을 나눌 수 있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딱히 특별한 공통점이 없었다.

또한 시즌1 멤버들이 모두 예능에 익숙했던 멤버들이었던 것과 달리, 시즌2에서는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인물들도 합류했다. 특히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의 첫 예능 고정 출연이 이목을 끌었다. 

이들의 첫 만남은 맏형 박준형 몰카에서 시작했다. 박준형이 멤버들을 얼마나 알아볼 지 실험을 한 것. 박준형은 성훈의 잘생긴 외모를 보고 의심을 하기도 했지만, 끝내 속아넘어갔다.

미리 첫만남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공항에서 다시 만난 이들은 어색하기 짝이 없었다. 아직은 가족같은 분위기 보다 패키지로 묶인 처음 본 여행객들 같은 느낌이 더 크게 들었다.



시즌2가 되며 변화한 또 한가지는 바로 한국에서 출발하는 패키지가 아닌, 현지 패키지 여행을 한다는 것이다. 한국에서 몇박 며칠의 일정까지 정해서 갔던 시즌1과 달리 현지 패키지는 현지의 관광지를 더욱 깊고 자세하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패키지 여행의 단점으로 꼽았던 시간적으로 쫓기는 문제는 어느정도 개선됐고, 해당 패키지만 진행하는 현지 가이드 덕분에 여행지에 대한 더욱 깊이 있는 지식을 들을 수 있었다. 

여행을 하는 멤버들의 자유 시간도 더 많아졌다. 밥까지 함게 먹으러 다니는 패키지가 아닌, 자유롭게 식사 후 집결하는 현지 패키지 시스템 덕분이었다.

그러나 현지 패키지의 장점만으로는 '뭉쳐야 뜬다2'가 좋은 방향으로 개편했다고 단정짓기는 어렵다. '뭉쳐야 뜬다1'의 인기 요인 중 하나가 멤버들 간 케미였던 만큼, 시즌2도 이들이 각자의 캐릭터를 찾고 이를 통한 케미가 발산될 때 진정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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