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 인턴기자] 영국 가수 에드 시런이 결혼설에 휩싸였다.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미러 등 외신은 "에드 시런이 비밀 결혼을 했다는 소문이 알파만파 퍼지고 있다. 최근 공연장에서 본 그의 왼쪽 네 번째 손가락에는 은색 반지가 끼워져 있었다"고 보도했다.


에드 시런은 지난달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인 체리 시본과 약혼을 직접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에드 시런은 "새해가 되기 직전 약혼녀가 생겼다"며 "우리는 매우 행복한 사랑에 빠져 있다"고 적었다. 에드 시런이 체리 시본의 얼굴에 키스 하고 있는 사진도 첨부했다.


영국 서퍽 출신인 두 사람은 중학교 때부터 알고 지낸 친구 사이다. 2015년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공개 데이트를 즐겨왔다. 지난해 한 인터뷰에서 에드 시런은 "가족을 꾸리고 싶다"며 체리 시본과 결혼을 암시하기도 했다.


한편, 에드 시런은 얼마 전 팟캐스트 영상을 홍보하던 중 전범기(욱일기)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을 노출해 한국 팬들의 뭇매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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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에드 시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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