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우데이'…이마트, 한우 전품목 최대 40% 할인 판매

입력
수정2018.11.01. 오전 6:01
기사원문
김민석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스테이크용 부위 매출 2년전대비 9%p 늘어, 국거리는 감소"
© News1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이마트는 11월1일 한우데이를 맞아 행사카드(이마트e/삼성/KB국민/신한/현대/BC/NH농협/우리/IBK기업/SC은행이마트카드)로 구매시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마트는 저렴한 가격에 스테이크를 선보이기 위해 국거리나 불고기감으로 주로 사용되는 보섭살(소 엉덩이 윗부분)이나 앞다리살을 스테이크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전국한우협회·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 기획해 4일까지 한우 1등급 등심을 100g당 5400원에, 앞다리·사태·우둔·설도·목심 등 국·불고기용을 100g당 294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한우 중에서도 스테이크용 부위의 인기를 고려해 2016년 말 경기도 광주에 있는 미트센터에 숙성 한우 창고를 만들었다"며 “고기두께를 2㎝~3.7㎝로 한 '스테이크 전용 매장'도 만들었다”고 말했다

© News1

이마트는 1~2인 가구 비중이 50%를 넘어서면서 '국'을 먹는 습관은 줄어들고 '스테이크'와 '혼술' 문화가 확산 중이라고 밝혔다. 스테이크 주 재료인 등심, 안심, 채끝 등 매출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국거리의 비중은 감소한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이마트의 한우 부위별 매출을 분석해보면 등심, 안심, 채끝 등 주로 스테이크용으로 사용되는 한우의 매출 비중은 2년 전 31%에서 올해 40%로 9%p 오른 반면 양지, 사태 등 국거리 매출 비중은 23.8%에서 18.7%로 감소했다.

변상규 이마트 한우 바이어는 "구이용 한우를 선호하는 비중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이번 한우데이는 작년보다 할인폭과 물량을 확대해 전품목 40%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 진짜 블록체인을 만나는 곳 '크립토허브' 오픈!

▶ 글로벌바이오포럼 2018 참가하기

▶ 뉴스1 채널 구독 하면 AAA티켓&커피 쏩니다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