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부산시는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지역사회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청소년들에게 전문지식 습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하반기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초청-청소년 특강'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2일 부경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 14일까지 부산시내 21개 고등학교 학생 총 3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강에는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예탁결제원,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국립해양조사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등 총 9개 공공기관의 임·직원 11명이 강사로 참여한다.
강의는 Δ금융시장 및 관련 직업의 이해 Δ신용관리 및 전자금융 사기예방 Δ청소년을 위한 경제와 금융 Δ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금융지식 Δ발전회사와 발전설비에 대한 이해 Δ해양과학기술과 미래 전망 Δ수산업과 4차 산업혁명 Δ북극이야기 Δ또래 관계증진을 위한 대화의 기술 Δ청소년과 중독문제에 대한 고민 등으로, 공공기관 임직원이 직접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살아있는 현장의 정보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전 공공기관은 청소년 특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교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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