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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독일, 스페인과 혈투 끝 1-1 무...22경기 무패 행진

기사입력 2018.03.24. 오전 06:49 최종수정 2018.03.24. 오전 08:30 기사원문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독일과 스페인은 우열을 가릴 수 없었다. 서로 한 골씩 주고 받으며 무승부로 끝났다.

독일은 24일(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 ESPRIT 아레나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3월 A매치 평가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독일은 지난 2016년 1월 이후 22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독일은 베르너가 최전방에 포진했다. 중원은 드락슬러, 외질, 뮐러, 케디라, 크로스로 구성됐고 수비는 헥토어, 보아텡, 훔멜스, 키미히가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테어 슈테겐이 꼈다.

스페인의 호드리구, 실바, 이스코가 독일 골문을 노렸다. 허리는 코케, 이니에스타, 티아고로 구성됐다. 포백은 카르바할, 피케, 라모스, 알바가 포진했다. 골문은 데 헤아가 지켰다.

선제골은 스페인이었다. 전반 5분 이니에스타가 독일 배후 공간으로 날카로운 패스를 시도했고 모레노가 마무리지었다. 스페인 특유의 패스 워크와 결정력이 돋보인 순간이었다. 독일은 프리킥과 중거리 슈팅으로 스페인 골망을 노렸다.

독일의 전반에 동점골을 기록했다. 케디라가 전반 35분 뮐러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뮐러가 정확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양 팀은 전반전에만 득점을 하나씩 주고 받으며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궜다.

달아오른 분위기는 후반전에도 식지 않았다. 외질이 위협적인 슈팅으로 데 헤아를 위협했다. 스페인도 알바, 이스코 등으로 반격했다. 독일과 스페인 골키퍼의 동물적인 선방이 돋보였다.

독일이 최전방에 변화를 줬다. 뮐러를 빼고 레온 고레츠카를 투입했다. 스페인도 티아고를 빼고 로드리고를 투입해 맞대응 했다. 그러나 득점은 더 이상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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