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 배우 김수미가 출연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수미의 남편은 40대부터 당뇨, 심근경색 등의 수술로 건강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미는 “남편과 각방을 쓴 지 오래됐다. 내가 자는 시간이 불규칙하기 때문”이라며 “남편이 아침에 신문을 가지러 방에서 나오는데, 안 나오면 가슴이 철렁한다. 걱정돼 들어가 보면 여전히 살아 있더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남편이 하는 취미활동은 다 싫다”며 “남편이 겨울에는 사냥, 여름에는 스킨스쿠버를 다녔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금이 좋다. 남편이 많이 바뀌었다”며 “아직도 사랑은 안 한다. 전우애로 산다”고 말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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