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벌어진 독일과 스페인의 친선경기에서 독일의 토마스 뮐러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SPOTV 방송화면. |
24일오전 4시 45분(한국시간)에 일제히 펼쳐진 A매치 경기에서 유럽의 두 거함 독일과 스페인은 1대1로 비겼고 포르투갈은 이집트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메시가 빠진 아르헨티나는 이탈리아와의 한 판 승부에서 2대0으로 승리했으며 콜롬비아는 프랑스에 극적인 역전승을 기록했다.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벌어진 독일과 스페인의 친선경기에서 먼저 골문을 연 쪽은 스페인이었다. 전반 6분만에 호드리고의 왼발이 골망을 흔들었고 이어 독일의 뮐러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양팀 골키퍼의 신들린 선방쇼로 더 이상의 득점은 이뤄지지 않았다.
포르투갈은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이집트와의 평가전에서 2-1로 이겼다. 호날두가 후반전 인저리타임에만 멀티골을 기록하며 극적인 역전승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는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3월 A매치 이탈리아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메시는 햄스트링 이상으로 벤치를 지켰다. 아르헨티나는 후반전 바네가, 란지니가 각각 골을 넣으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콜롬비아는 오전 5시(한국시간) 스타드 데 프랑스에서 열린 3월 A매치 평가전에서 프랑스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콜롬비아는 지난해 11월 한국전 패배 후 2연승을 달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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