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음주운전' 이용주 당규윤리심판원 회부
이용주, 원내수석부대표 사임
민주평화당은 2일 음주운전이 적발된 자당 이용주 의원을 당규윤리심판원에 회부하기로 했다.
김정현 평화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연석회의후 기자들과 만나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의원 사건에 대해 사회 상규에 어긋나는 행동으로 (당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동을 해선 안 된다는 당규 9조에 따라 당규윤리심판원에 회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그동안 맡아온 원내수석부대표직 사임 의사를 밝혀왔고, 당은 이를 즉각 수리했다.
일각에서는 이 의원을 출당 내지 자진 탈당해야 한다는 강경 의견도 있지만, 현역의원 수가 14명으로 한 석이 아쉬운 평화당에서는 쉽지 않은 선택이라는 게 지배적 관측이다.
정동영 평화당 대표는 앞서 연석회의에서 "국민께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본인도 깊이 반성하고 사과하는 입장문을 냈지만, 당 대표로서 이 의원의 이와 같은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김정현 평화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연석회의후 기자들과 만나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의원 사건에 대해 사회 상규에 어긋나는 행동으로 (당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동을 해선 안 된다는 당규 9조에 따라 당규윤리심판원에 회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그동안 맡아온 원내수석부대표직 사임 의사를 밝혀왔고, 당은 이를 즉각 수리했다.
일각에서는 이 의원을 출당 내지 자진 탈당해야 한다는 강경 의견도 있지만, 현역의원 수가 14명으로 한 석이 아쉬운 평화당에서는 쉽지 않은 선택이라는 게 지배적 관측이다.
정동영 평화당 대표는 앞서 연석회의에서 "국민께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본인도 깊이 반성하고 사과하는 입장문을 냈지만, 당 대표로서 이 의원의 이와 같은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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