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중앙선 오빈역 사상사고 발생…열차 운행 40여분 중단
경의중앙선 오빈역 인근에서 사상사고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40여 분간 지연됐다.
5일 새벽 5시 반쯤 경기도 양평군 경의중앙선 오빈역 인근 선로에서 20대 남성이 열차에 치여 숨졌다. 이 사고로 경의중앙선 상행선 7개 열차의 운행이 40여 분간 중단됐다.
오빈역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양평역에서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관련 조치는 마치된 상태라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경의중앙선 오빈역에서 사상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 게티이미지코리아
경찰은 사고 당시 숨진 남성이 선로 위에 서 있었다는 기관사 진술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