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위 예약②]다듀 개코X방탄 랩몬스터, 힙합 대중화의 선두주자
[헤럴드POP=박수정 기자]가요계가 한가할 틈이 없다. 4월엔 음원강자들과 신흥 대세들이 잇따라 컴백한다. 아이유부터 다이나믹듀오 개코, 위너, EXID, 오마이걸, 다이아, 라붐, 아이오아이 김청하까지 컴백 라이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중엔 이름만으로도 가볍게 1위를 차지할 뮤지션들이 있다. [편집자주]
다이나믹듀오 개코가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차트 습격을 선언했다.
개코는 4월초 솔로 앨범 발표를 확정 짓고 현재 막바지 작업 중이다. 개코의 솔로 앨범은 2014년 10월 발매한 정규앨범 ‘레딘그레이’(Redingray) 이후 약 2년 5개월 만의 컴백. ‘레딘그레이’를 발표할 당시 타이틀곡 ‘화장지웠어’로 음원차트 1위를 달성한 개코는 믿고 듣는 힙합 강자 중 한 명이다.
다이나믹듀오는 힙합 대중화의 상징적인 존재다. 지금처럼 힙합이 두루 사랑받지 않았을 무렵부터 다이나믹듀오는 그들만의 음악으로 대중의 틈을 파고들었다. '뱀(BAAAM)', '죽일 놈', '거기서 거기', '자니', '물음표', '씨스루', '고백', '출첵', ‘불꽃놀이’, '불타는 금요일' 등 사랑노래부터 신나는 파티 노래까지 다양한 메시지를 담은 힙합곡으로 대중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13년에는 KBS 2TV ‘뮤직뱅크’에서 ‘뱀’으로 데뷔 14년 만에 지상파 음악프로그램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다이나믹듀오의 개코는 다이나믹듀오 앨범뿐만 아니라 자신이 피처링한 음원 대부분 음원차트 1위에 올려놓으며 자신의 ‘믿듣’ 파워를 자랑한 인물. 올해만 해도 MBC ‘무한도전’의 위대한 유산 프로젝트 ‘당신의 밤’과 아메바컬쳐와 로엔엔터테인먼트가 힘을 합친 ‘믹쓰쳐’(Mixxture) 프로젝트의 첫 곡 ‘기다렸다 가’로 1위를 차지했다. 게다가 프로듀싱 능력도 지니고 있어 대부분 곡을 자신이 만들고 있다.
‘냈다하면 1위’인 개코가 자신의 솔로 싱글로 어떤 음악을 들려줄까. ‘코끼리’로 알려진 이번 솔로 싱글 타이틀은 개코의 아티스트적 면모를 담았다. 소속사 측은 “개코가 이번 앨범의 작사ㆍ작곡뿐만 아니라 전체 프로듀싱 및 뮤직비디오 작업 등 전방위적인 디렉팅에 전부 관여했다. 래퍼나 뮤지션의 이미지를 뛰어넘는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개코만의 색깔을 더욱 진하게 담은 새 솔로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코끼리’에는 방탄소년단 랩몬스터가 피러칭에 참여해 개코와 대세 아이돌의 시너지까지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음악성과 글로벌 아이돌의 파급력까지, 1위을 예약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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