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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TView]'V앱' 무더위 날리는 '다듀'의 시원한 힙합

[스타뉴스 박정현 인턴기자]
/사진=네이버 v앱 캡처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개코 최자)가 무더위를 물리치는 '사이다' 랩을 선보였다.

11일 오후 네이버 V앱에서 방송된 '다이다믹 듀오-#DDDD 콘서트 프리뷰'에는 다이나믹듀오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다이나믹듀오는 단독 콘서트에 앞서 콘서트에서 부를 노래를 팬들 앞에 라이브로 들려줬다.

시원한 옥상에서 편안함 옷차림으로 등장한 다이나믹듀오는 밴드와 함께 '해뜰때까지만'과 '날개뼈'를 달달하게 불러 여심을 녹였다.

다이나믹듀오는 노래를 무사히 마치고 시청자에게 반갑게 인사했다. 개코는 "방송 시작 전에 비가 많이 와서 걱정했었다"며 "하늘이 도와주신 것 같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콘서트 타이틀 '#DDDD'의 뜻을 공개했다. 개코는 "3년 만에 다이나믹듀오 단독콘서트를 하게 됐다"며 "다듀단독이라 'DDDD'다"라고 타이틀을 말했다.

첫 인사를 마친 다이나믹듀오는 래퍼 얀키와 함께 무더위를 날릴 신나는 무대를 꾸몄다. 개코는 "겨울 팬티를 입고 와서 너무 덥다"고 말했다.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얼굴을 타고 흐르는 더운 날씨에 다이나믹듀오는 연신 "덥다"를 연발하며 랩을 이어갔다.

다이나믹듀오는 중간중간 휴대폰으로 시청자와 긴밀하게 소통했다. 최자는 "다음으로 선보일 '야유회'는 19금 판정을 받은 곡이라 많이 조심스럽다"며 "전체관람가에 맞게 실시간으로 '삐'처리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능청을 떨었다. 개코 역시 "'삐'처리가 실패하면 야유해주시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래가 시작되고 개코는 약속한 대로 욕설 부분에서 직접 "삐"라고 효과음을 넣었고 랩을 하던 최자는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노래를 마친 개코는 "절반의 성공이었다. 더 연습해서 콘서트 때는 더 완벽하게 하겠다"고 자평하며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사진=네이버 v앱 캡처

다이나믹듀오는 스페셜게스트 하비(HOBBY)를 초대해 대화를 이어갔다. 하비는 프라이머리와 최자가 만든 프로젝트 그룹이다.

'하비'로 소개된 프라이머리는 "얼마 전에 앨범을 냈는데 망한 게 맞다"고 자책해 웃음을 자아냈다. 프라이머리는 "근처에 살아서 입던 옷 그대로 왔다"며 최자와 함께 즉석에서 '하비'가 적힌 옷으로 갈아입었다.

다이나믹듀오는 콘서트 게스트를 묻는 질문에 "조만간 콘서트 게스트를 공개하겠다"며 "어마어마한 게스트가 준비돼 있으니 콘서트 많이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 곡으로 '출첵' '불꽃놀이'를 연달아 불렀다. 특히 마지막 무대는 가수 크러쉬가 등장해 가사에 맞춰 귀여운 율동을 선보였다. 개코는 "갑자기 와준 크러쉬와 하비에게 고맙다"고 인사했다.


박정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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