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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또 같이' 떨어졌지만 마음만은 함께한 여수 여행(종합)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스타 부부들이 몸은 떨어졌으나 마음만은 항상 곁에 있었다.

4일 방송된 tvN '따로 또 같이'에서는 여수 여행을 떠난 박미선-이봉원, 심이영-최원영, 강성연-김가은, 최명길-김한길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수에 도착하자 부부들은 각자만의 방식으로 이별을 나눴다. 심이영-최원영 부부와 박미선-이봉원 부부의 이별 모습은 상반되게 달랐다. 애정이 넘치는 심이영-최원영 부부와 달리 박미선-이봉원 부부는 쿨했다.

남편들과 차를 타고 갈라선 아내들은 가장 먼저 배부터 채웠다. 게장집을 찾아 배를 채우던 여성들은 남편 이야기를 나눴다. 최명길은 "맛있는 것을 먹으니까 남편도 함께 있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남편들은 갯장어를 먹고 싶었던 김한길의 의견에 따라 갯장어를 먹으러 갔다. 배를 타고 섬에 들어간 남편들은 갯장어를 즐겼다. 배를 채운 남편들도 남자들의 고민을 나눴지만 결국 가족 이야기였다.

최원영은 심이영과 점심 먹은 사진을 공유하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7080 추억을 가진 아내들은 롤러장으로 향했다. 최명길은 타 본 적 없는 롤러 때문에 다칠 것을 염려해 구경만 했다. 박미선은 즐기지 못하는 최명길을 위해 함께 농구와 다트로 놀았다.

한 자리에 모여 노래를 들은 강성연은 주체 못하는 흥을 보였다. 또 심이영의 남편 최원영의 노래가 흘러나오자 즉석에서 공연했다. 박미선 역시 이봉원의 노래가 흐르자 신난 모습이었다.

갯장어로 활력을 채운 남편들은 카트장으로 향했다. 김한길은 이봉원과 김가온은 최원영과 짝을 이뤄 운전했다. 건강을 회복 중인 김한길은 안전 운전했다.

숙소에 도착한 아내들은 드레스로 옷을 갈아입고 여수 바닷가 배경의 노을을 구경했다. 아내들은 여행지에서 누군가의 엄마, 아내가 아닌 온전히 본인만을 위한 시간을 즐겼다. 분위기에 취한 네 사람은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자녀, 남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남편들은 여수 술집에서 해물삼합으로 저녁을 먹었다. 이어 아이들에 관한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본 박미선은 "남편들도 아이들 얘기를 하는구나"라고 말했다. 이에 김가온은 "아내보다는 아이들 얘기를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남편들은 술잔을 기울이며 아버지로서 본인들의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로 아버지의 고충을 이해했다.

늦게 숙소로 들어간 남편들은 아내와 재회했다. 각 부부들은 하루간 있었던 이야기를 나누면서 회포를 풀었다.

한편, '따로 또 같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tvN을 통해 방송되고 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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