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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내편’ 유이, 이장우 조모 정재순 구하고 실신(종합)



유이가 이장우 조모 정재순 대신 다쳤다.

11월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31-32회 (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김도란(유이 분)은 박금병(정재순 분)을 구하려 대신 몸을 날렸다.

강수일(김영훈/최수종 분)은 김도란과 왕대륙(이장우 분)의 데이트를 목격 김도란 역시 왕대륙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눈치 채고 걱정했다. 같은 시각 왕진국(박상원 분)은 치매 모친 박금병이 엉터리 요양사에 의해 수면제를 먹은 사실을 알고 분노 아내 오은영(차화연 분)에게 “나가라. 김비서 다시 데려올 거 아니면 오지 마라”며 큰소리쳤다.

오은영은 며느리 장다야(윤진이 분)와 함께 김도란을 찾아가 “다시 와 달라”고 부탁했지만 김도란은 “죄송하지만 왕사모님께는 전문 요양사가 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거절했다. 장다야가 “돈은 얼마든 더 주겠다”고 말하자 오은영이 기겁했고, 김도란은 아예 “죄송하다”며 줄행랑을 쳐버렸다.

하지만 이어 박금병이 다시 치매 발병하고 왕진국이 직접 김도란에게 전화를 걸어 박금병을 바꿔주자 김도란은 바로 박금병에게 달려갔다. 오은영 장다야는 자신들이 그렇게 사정해도 안 된다던 김도란이 왕진국의 전화 한 통에 달려왔다는 말을 듣고 “사람이 참 앙큼하다”며 기분 나빠 했다.

나홍주(진경 분)는 성당 봉사활동을 빌미로 강수일에게 접근했고, 강수일은 베드로 신부(이상구 분)가 나홍주를 받아달라고 부탁하자 마지못해 아이들을 위한 빵만들기 봉사에 나홍주를 받아들였다. 나홍주는 그런 강수일에게 “늘 혼자 계시던데 혹시 아내분이 있냐”고 물었고, 강수일이 “있다. 딸에 아들도 둘 있다”고 거짓말하자 크게 실망했다.



김미란(나혜미 분)은 집안이 망했다는 사실을 숨기고 스터디 모임에 나갔다가 이미 아나운서 시험에 붙은 친구들이 제 집안이 망한 사실까지 알고 동정하고 있다는 데 좌절했고 한강에서 혼자 맥주를 마시다가 술 취한 아저씨에게 희롱 당했다. 장고래(박성훈 분)가 그런 김미란을 돕고 술주정을 들어주며 감정변화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 왕대륙은 홍비서 앞에서 김도란에게 장난스럽게 데이트를 언급했고, 김도란은 왕대륙에게 “다시 왕사모님 안 모시려 한 것 다 본부장님 때문에 부담돼 그랬다. 이러시면 제가 더 힘들어진다”고 성냈다. 마침 다시금 박금병이 치매 발병하자 왕진국은 김도란을 불렀고, 김도란은 박금병과 함께 단풍 나들이를 나갔다.

그 나들이에서 박금병은 모자가 날아가자 쫓아갔고, 김도란은 박금병이 비탈에서 넘어질까봐 쫓아가 대신 미끄러지고 나무에 머리를 부딪쳤다. 김도란이 피 흘리며 쓰러지자 왕대륙과 강수일이 모두 동시에 경악했다. (사진=KBS 2TV ‘하나뿐인 내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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