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든스타 오디션에 참가한 중소기업 관계자가 상품 소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최용선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롯데홈쇼핑은 지난 24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공개 선발해 홈쇼핑 판매 방송 기회를 제공하는 ‘롯데홈쇼핑 히든스타 오디션’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상품 홍보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8월부터 참가업체를 모집한 결과 최종 5개 업체 선정에 120여 개 업체가 지원해 약 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오디션에 참가한 10개 업체들은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개성 있는 방식으로 각자 상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상품기획자(MD), 컨설턴트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과 시민평가단 100명이 상품 우수성,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최종 5개 업체가 선정됐다.

반려동물 드라이룸으로 현장 심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아베크’를 비롯해 ‘아리울수산’, ‘쿠엔즈버킷’, ‘세인트로바니’, ‘에이아이티엘’ 등으로 롯데홈쇼핑은 해당 업체에 대해 방송 수수료를 면제하는 무료방송 기회를 제공한다. 또 업체당 최대 1000만 원의 상품 영상 제작비도 지원한다.
 
전성율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우수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좀처럼 판매기회를 얻지 못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항상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상품 홍보 등 사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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