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오디션은 지난 8월부터 참가 업체를 모집해 120여개 지원 업체 중 최종 5개 업체가 선정됐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오디션에 참가한 10개 업체는 각자 개성있는 방식으로 상품을 소개했으며, 상품기획자(MD)와 컨설턴트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과 시민평가단 100명이 상품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했다.
반려동물 드라이룸으로 현장 심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아베크'를 비롯해 '아리울수산', '쿠엔즈버킷', '세인트로바니', '에이아이티엘'이 선정됐으며, 롯데홈쇼핑은 해당 업체에 방송수수료를 면제하는 무료방송 기회를 제공하고 업체당 최대 1000만원의 상품 영상 제작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전성율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우수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좀처럼 판매기회를 얻지 못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항상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상품 홍보 등 사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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