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민주평화당은 5일 정치연수원장으로 임정엽 전 전북도지사 후보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평화당은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를 열고 8·5 전당대회 이후 미뤄뒀던 정치연수원장, 국가비전위원회 위원장, 전국위원장, 사무부총장, 대변인단 등 정무직 당직자 인선을 의결했다.
국가비전위원회 위원장은 정헌율 익산시장, 유기상 고창군수, 송귀근 고흥군수, 명현관 해남군수, 이윤행 함평군수가 맡는다. 사무부총장은 김종구 영등포을 지역위원장이 선임됐다.
기획조정위원장에는 양윤녕 전 국민의당 사무부총장, 최규동 전 국민의당 재외국민위원회 사무처장이, 조직위원장은 김영동 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사무처장과 이관승 전 중앙당 사무부총장이 맡기로 했다.
홍보위원장은 황인철 전 국민의당 사무부총장과 이연기 전 중앙당 홍보위원장이, 대변인은 문정선 경남도당 창당준비위원장과 김기옥 강북갑위원장이, 부대변인은 김남영 강원도당 여성위원장이 맡는다.
최고위원회의는 금주 내로 추가 인선을 완료한 뒤 9~10일 인천에서 국회의원·지역위원장 워크숍을 열고 1차 조직정비 작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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