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테리어, 평판 좋은 상위 10% 제휴점 추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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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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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스타’ 제도 실시

(지디넷코리아=백봉삼 기자)인스테리어(대표 황인철)가 인테리어 업체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을 위해 지역 내 상위 10% 제휴점만을 선별해 추천하는 '인테리어스타' 제도를 실시한다.

국내에는 현재 약 3만개의 인테리어 업체가 있으며, 이 가운데서도 종합 인테리어 역량을 갖춘 곳은 3천여개 정도다. 인스테리어는 지역 내 상위 10% 고객 평판을 유지하고 있는 약 400개 시공사와 제휴하고 이들을 '인테리어스타'로 명명, 소비자들에게 신뢰도 있는 업체 정보를 제공하고자 해당 제도를 도입했다.

인스테리어는 6개의 객관적 지표를 만들어 제휴점을 선별한다. ▲하자 이행 보험증권 발급 가능의 신용등급 ▲15평 이상의 사업장 소유 ▲10건 이상의 시공 사례 포트폴리오 ▲A/S 전담직원 보유 ▲거래하는 브랜드 평판 ▲고객 후기 평가로 업체의 역량과 전문성 등을 종합적인 항목을 모두 만족시켜야 한다.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인테리어 업체는 '인테리어스타'로 불리는 인스테리어의 제휴점으로 등록된다.



또 인스테리어 홈페이지에서는 빅데이터화 된 검색 엔진을 통해 지역, 스타일, 컬러, 예산 등을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고, '인테리어스타'로 등록된 제휴점 정보 및 포트폴리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제휴점 간 무료 비교 견적 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다.

황인철 인스테리어 대표는 “인테리어 전 과정 중 절반 이상이 인테리어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내가 원하는 디자인과 콘셉트, 자재 등을 상담하는 과정”이라며 “소비자들은 인테리어 업체마다 견적, 공사 기간, 디자인, 품질 등이 달라 인테리어 업체 선정에서부터 어려움을 겪는다. 디자인, 전문성, 안전성까지 종합적인 신뢰도가 입증된 제휴점을 추천하고 고객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인테리어스타 제도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스테리어는 인테리어 시공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3대 사고 '먹튀', 'A/S 미이행', '자재 바꿔치기'에 대한 책임을 보장하고 있다. 인스테리어와 고객, 제휴점이 작성한 3자 계약에 따라 고객과 제휴점 간의 갈등을 직접 중재하고, 3대 사고 발생 시 추가 공사를 끝까지 완료하며 시공 결과를 책임지고 있다.

백봉삼 기자(paikshow@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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