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대한민국의 항공사
대형 항공사
(F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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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항공사
(L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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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진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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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스타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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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에어서울
소형항공사
운송사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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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
화물
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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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인천
운항 추진
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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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대구플라이양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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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포항
에어서울 (AIR SEOUL) [1]
부호항공사 호출부호 (AIR SEOUL)
IATA (RS), ICAO (ASV)
설립일2015년 4월 7일
허브공항인천국제공항
보유항공기수3
취항지수11
지상조업사아시아나에어포트 (AAS)
슬로건It's mint time
모회사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홈페이지

1 개요

홍보 영상

지역 향토기업과 합작으로 만들어진 에어부산과 달리 아시아나항공이 100% 자본금(150억)을 출자하여 출범하는 항공사. 명칭 에어서울은 먼저 만들어진 아시아나계 항공사인 에어부산에 대응해 서울 지역인 인천국제공항을 기반으로 한다는 뜻에서 지어졌다.[2]ANA 그룹피치항공바닐라 에어의 관계라고 보면 이해하기 쉽다.
그런데 국내선 폐지 0순위가 되어버린 김포-광주를 시험운항으로 돌린 걸 보면 완벽한 저가 항공사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금호아시아나가 돈 되는 중장거리는 OZ에, 돈 안 되는 중단거리는 RS에 주는 투트랙 전략을 쓰는 것으로 보이며, 루프트한자 그룹의 루프트한자와 콘도르-저먼윙스[3]와 비슷한 관계로 보아야 할 것 같다.

2 역사

2015년 10월 22일 국토교통부의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신청 공고문을 통해 영업 상세 사항이 공개되었다. 2017년까지 총 5대의 항공기를 도입하며 2016년 2분기부터 취항할 예정. 2016년 상반기 취항 예정이라고 했지만 안전보강과 운항증명 재신청에 따라 2016년 내 첫 취항에 대한 불투명한 상태였다가 5월 에어서울의 AOC 예비평가를 마치고 서류심사가 착수되었다. 빠르면 국제선은 향후 10월에 취항 될 예정이며 국내선 먼저 취항한다.

2016년 6월 16일부터 21일까지 김포 - 광주 시험 비행하였으며, 22일부터 28일까지 김포 - 제주, 김포 - 인천 시험 비행하였다. 시험 비행 시간표

국제선 취항 시점부터 에어서울의 독자적인 브랜드 콘셉트로 디자인된 항공기가 적용된다.[4]

같은 달 유니폼이 공개되었다. 디자인은 삼성물산 상무로 있는 정욱준 패션디자이너(JUUN.J)와 협력을 하였다.

6월 30일에 위급 상황을 가정해 비상탈출(육상), 비상착수(해상) 훈련 검증을 받아서 남은 심사를 통과하였으며, 7월 5일 국내·국제 항공운송사업을 위한 운항증명(AOC)을 발급받아 7월 11일에 첫 취항을 한다.

2016년 7월 11일 김포(서울)발 제주행 RS9581편[5]으로 첫 상업비행을 개시했다. 에어서울측에서는 첫 편(RS9581)의 탑승률이 94%에 이르렀다고 밝히며 순조로운 시작을 보였다. 또 첫 취항일에 에어버스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축하한다는 말을 남겼다. 심지어 한국어로 작성되어있다![6]

첫 취항 후 일주일간 평균 97%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8월 8일에 정식으로 홈페이지가 열렸지만 아직 100% 완벽히 동작하진 않는다. 사전 기내식/면세품 주문은 9월 8일부터 열린다. 또한 타 사이트와 다르게 굉장히 미니멀니즘을 표방(?)하고 있으며, 각종 서비스 요금은 아직 아시아나의 시스템을 따르고 있다.

  • 타 LCC와 달리 위탁수하물이 23kg이다. 타 항공사는 아예 없거나, 15kg를 기준으로 두고 있다.
  • 9월까지 국내선 예약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현재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선 국제선만 예약 가능하다.
  • 포장용품을 유료로 판매하고 있다.
  • 애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OS)를 현재 서비스중이며 iOS 는 8월 말 서비스예정이다. 홈페이지와 더불어 앱도 꽤나 심플한 편. 아시아나도 빨리 홈페이지 개선좀 했으면 좋겠다 일해라 아시아나IDT

10월 7일. 에어서울 다카마쓰(RS702편) 첫 국제선 탑승률 87.1%를 기록하였다.

3 특징

3.1 기내 엔터테인먼트

LCC중 최초로 전 좌석 AVOD를 장착하였다.
네이버웹툰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기내안전영상을 제작하였다. 에어부산 2를 만들라니까 뜬금없이 버진애틀란틱을 만들고있다

기내 안전 영상

4 노선

4.1 국내선

초기에는 국제선만 취항하려고 했으나 안전보강과 운항증명 재신청으로 인해 국내선 일부 노선도 취항하기로 하였다.

김포 - 제주 구간 일 4회[7]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운항하였으며, 에어서울의 국내선 항공권은 아시아나항공의 예약사이트 및 예약센터를 통해 구매할 수 있었다. 제주 노선을 제외한 국내선 전 노선을 할인 판매하는 상황에서 내륙노선을 에어서울로 넘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에어부산의 아웃부산 노선인 김포 - 제주 항공편을 에어서울로 넘길 가능성 또한 있다.

그러나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는 국내선이 조회되지 않는 것과 국내선 예약은 아시아나 홈페이지에서만 받는 것을 미루어보아 9월 29일을 끝으로 김포~제주 구간의 운항을 중지하고 당초 계획대로 국제선에 치중할 것으로 보인다. 에어서울의 보도자료에서도 더 이상의 국내선 운항에 관한 언급이 없는 것을 보아 김포~광주 노선 취항은 요원한 상황이다.

9월 29일까지 약 3개월간 매일 김포∼제주 노선을 4회 왕복하였다.

4.2 국제선

보도에 따르면 주간에는 중국/일본노선을, 야간에는 동남아 지역을 운영한다고 한다.

노선 신청은 중국은 칭다오 · 옌타이 · 웨이하이 이며, 동남아시아에선 캄보디아 프놈펜과 베트남 다낭 이다.

노선을 보면 아시아나항공에서 탑승률이 낮은 노선을 에어서울에 넘긴 느낌이다. 예를 들어 일본의 경우 오사카, 도쿄등 확실히 비지니스 수요가 있는 노선에는 취항을 하지 않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대형 항공기 위주로 중장거리 비지니스 수요, 에어서울은 소형 항공기들 위주로 저가항공으로 저수요, 혹은 관광지 수요로 취항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4.2.1 일본 노선

출발지도착지운항횟수
국가도시공항
서울(ICN)일본다카마쓰다카마쓰 공항주 5회 월화수금일
시즈오카시즈오카 공항주 5회 월화목금토
나가사키나가사키 공항주 4회 화수금일
히로시마히로시마 공항주 5회 월화목토일
요나고요나고 공항주 3회 화금일
도야마도야마 공항주 3회 월수토 [8]
우베야마구치 우베 공항주 3회 월수토

출처

4.2.2 중국 노선

출발지도착지운항횟수
국가도시공항
서울(ICN)중국마카오마카오 국제공항주 7회

4.2.3 동남아 노선

출발지도착지운항횟수
국가도시공항
서울(ICN)말레이시아코타키나발루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주 7회
캄보디아씨엠립씨엠립 국제공항주 4회

5 보유 기종

항공기는 A320 시리즈로 단일화할 모양이며 먼저 에어서울은 아시아나항공 보유 항공기 중 가능한 기령이 짧은 최신예 제트 항공기를 도입한다.[9] A321-200 3대 현재 테스트 비행 중으로, 아시아나에서 비교적 최신형 기종을 송출할 예정이라고 한다.
2016년 9월 18일 부터 김포-제주노선을 HL8255가 아닌 HL8280이 대신운항 하였으며, HL8255는 도색작업을 위해 광저우로 떠났다.
2016년 9월 30일 새벽, HL8255의 대체로 투입되었던 HL8280도 광저우로 이동해 도색작업에 들어갔다.

국제선 첫 운항을 이틀 앞둔 2016년 10월 5일 오전, 광저우로 도장작업을 하러간 HL8255가 새 옷을 입고 오전 11시 22분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왔다. 같은 날 새벽, 아시아나에서 송출될 것으로 추정했던 HL8281도 RS891F 편명을 달고 도색작업을 위해 광저우로 떠났으며, HL8280과 HL8281은 각각 10월 15일, 21일에 투입됐다.

이후, 2017년 5월에 4호기, 7월에 5호기를 도입할 예정이며 신규 취항 노선을 확대할 예정이다.

AIRBUS A321-231, HL8255

등록기호제작사기종제작번호제작일자등록일자좌석
HL8255에어버스321-23150352012-02-072012-02-14195
HL828057672013-09-022013-09-12195
HL828157742013-09-112013-10-01195

6 사건 사고

  • 2016년 7월 22일, 김포공항을 출발해 제주공항으로 가는 RS9583편에 승객 탑승후 엔진 부품 결함이 발견되어 약 1시간동안 출발이 지연되었다.관련기사
  • 2016년 7월 27일, 김포공항을 출발해 제주공항으로 가는 RS9583편이 회항했다.사유는 윈드시어 특보가 발효되어 회항했다고 한다.관련기사

7 문젯거리

저가 항공사임에도 불구하고 아시아나와 동일하거나 혹은 더 비싼 요금 때문에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기사

2016년 9월 24일 출발, 25일 도착 제주 ↔ 서울(김포) 요금을 아침 비행기로 올라가서 저녁 비행기로 내려온다는 가정하에 조회해보면, 올라가는 항공편은 아시아나항공은 인터넷할인이 적용된 43,100원이 청구되지만, 저비용항공사(LCC)라는 에어서울은 무려 71,600원이 청구된다! 그나마 내려오는 항공편은 아시아나 할인요금이 43,100원, 에어서울이 할인요금으로 48,100원이 청구된다. 이 때 총 요금을 계산해보면, 아시아나는 86,000원, 에어서울은 119,700원이 청구된다! 심지어 아시아나항공은 FSC(Full Service Carrier)인데도 LCC인 에어서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을 제공하기 때문에 에어서울이 저비용항공사로서의 메리트가 없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다.

하지만 이는 아직 에어서울이 자체 예약 시스템이 아닌 아시아나 예약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으며,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공동운항이기 때문에 다소 비싼 요금이 책정된 것일 수도 있다. 에어부산도 아시아나 공동운항 요금이 에어부산 자체 할인요금보다 비싼 것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듯 하다. 따라서 에어서울의 자체 인터넷 홈페이지가 열리는 8월이 지나야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그전에 저가항공사를 지향하며 FSC보다 높은 요금을 받는 건 비판 받아야 할 일이다.

문제는 이와 같은 현상은 국제선에서도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는 것이다!

2016년 9월 1일 13:40 현재 아시아나와 에어서울에서 인천-다카마쓰 구간의 일반운임[10]을 기준으로 왕복으로 발권 할 경우,
아시아나 454,000원(TAX포함)으로 조회되는 반면, 에어서울은 528,000원(TAX포함)으로 조회된다.
무려 74,000원의 운임차이며, 더 긴 노선인 아시아나의 인천-나리타 구간의 일반운임(527,000원)보다 1,000원 비싸다. (...) 국내선의 경우에는 아시아나와 코드쉐어라도 되어있지만 국제선의 경우는 아시아나 홈페이지에서 예약도 불가할 뿐만 아니라 코드쉐어 또한 적용되지 않아 마일리지도 적립되지 않는다.
게다가 할인운임 자체도 아시아나보다 비싼 경우가 자주 발견되며, 특가운임이 아니고서야 큰 메리트가 없다.운임은 FSC, 서비스는 LCC. 유에스 에어웨이스냐?

8 트리비아

  • 2016년 10월 5일 에어서울 1호기(HL8255) 도입 기념식을 가졌다.
  1. 빠르게 발음하면 ASS HOLE
  2. 재미있게도 모회사 아시아나항공이 1988년 처음 설립되던 당시의 명칭이 '(주)서울항공'이었다.
  3. 저먼윙스는 대놓고 저가라고 할 수는 없는데 풀 서비스 항공사가 수익을 내기 힘든 노선에서 중가로 표를 풀면서 저가항공사와 경쟁하고, 콘도르는 차터편과 휴양지 노선에 주로 들어가는 소위 레저 항공사이다. 에어부산이 콘도르의 성향과 비슷하며 (다만 콘도르와는 달리 정기편 위주로 굴리며, 스타얼라이언스 혜택을 못받는다는 점이 비슷하다.), 에어서울은 저먼윙스와 비슷하다 봐야된다.
  4. 참고로 로고 디자인과 도색은 '소디움파트너스'에서 담당했다. 과거에 아시아나항공 브랜드 디자인을 한 경험이 있다.
  5. 아시아나항공과 코드쉐어 OZ9581
  6. A321기종을 사용해서 그런듯 하다.
  7. 김포발 RS9581/RS9583/RS9585/RS9587 제주발 RS9582/RS9584/RS9586/RS9588
  8. 계절편 2016.12~2017.3 운휴
  9. 2016년 3대를 도입한 이후 2017년 2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라고 한다.
  10. 공정한 비교를 위해 할인이 전혀 적용되지 않은 full fare를 예로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