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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0월7일자 아일랜드에서 김민정의 대사...
김민정이 현빈다친병원 찾아가서...현빈이랑 나누는 대화...

대본이 알고 싶어요 그부분만...

대본형식으로 지문같은거 없어도 되요...

그 나누는 대화있자나요...잤니 어쨌니 자지마라...

그 대사...좀 올려주세요...

폐인여러분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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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비공개
작성일2004.10.07 조회수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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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 답변
탈퇴한 사용자의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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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 : 아저씨 모자써도 잘 어울리겠다.

붕대 감으니깐.. 더 괜찮네.

국 : 왜 맞구 다녀요?.. 그게 감독이에요?

시연 : (대뜸)일할때 꼭 양복만 입어야 되요?
그거 너무 획일적이야.

국 : 왜 두둘겨 맞냐구요?

시연 : 아참.. 휴대폰.

국 : 내 얼굴을 잘도 때리더니 되도않게 맞기나 하고..

시연 : 잤으니까..

국 : ...

시연 : 남자들은 자고 나면.. 여자를 때려요.
나랑 잔 새끼들은.. 다 나 때렸거든요.
한사람만... 빼고..

국 : 결국 잤구나.. 그 감독놈이랑.

시연 : (웃음)난 꼬시면 잘 넘어가요.
감독이랑 둘이 있으면.. 자꾸만 귀엽다 그러고.. 꼬시고 그러니깐...
진짜로 나 좋아하는 줄 알았거든요. 사실은 아닌건데..

국 : ...

시연 : 내가 날 속이는거지. 한마디로...

국 : 원래 헤퍼요?

시연 : 네.

국 : 그렇게 살고 싶어요?

시연 : (웃음)그렇게 살고 싶어서 그러나... 그럴일 밖에 없으니깐 그렇지.

국 : 웃겨요?

시연 : 웃기죠? 웃으면서 살아야.. 그냥 살지.

국 : 나가요.

시연 : 나랑 좀 놀자. 아저씨... 언니.. 밖에 있으니깐.. 딴 맘 안먹고..
그냥 아저씨랑 좀 놀래요. 뭐 어때.. 수다 좀 떤다는데...

국 : ...

시연 : (옆에 놓은 의자를 국이 누워있는 침대앞에 가져와 앉으며) 붕대가... 참 잘어울리네.

국 : 그렇게 사는거 아니에요. 네? 제발.. 제발! 왜그렇게 살아요?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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