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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이 보고있다’ 권유리, 술 취해 신동욱에 입맞춤 ‘깜짝’

기사입력2018-10-19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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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리와 신동욱이 입맞춤을 했다.


18일(목) 방송된 MBC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연출 선혜윤 오미경) 2회에서는 입사에 성공한 복승아(권유리)가 회사 동료들을 초대해 집들이를 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원빈(김기리)과 승아의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된 이나영(정이랑)은 “혹시 둘이 썸?”이라고 물으며 두 사람의 사이를 의심했고, 원빈은 “승아씨가 신입이고 하니 지도편달을 해 주려고 했다”라고 해명하지만 나영은 “너나 잘 하세요”라고 원빈을 타박한다. 이에 원빈은 “승아씨도 승아씨지만 한팀장도 같은 동네라고 하니까 이런저런 얘기 나누면서 가까워지자는 의미”라고 한다. 한산해(신동욱)도 함께한다고 하자 태도가 돌변하는 나영. 평소 산해를 마음에 두고 있던 나영은 승아에게 “원활한 회사생활과 친목도모를 위해 주말 저녁 모두 한 명도 빠짐없이 복승아씨 집들이 모임을 가지는 걸로 공지”라고 한다.

갑자기 집들이를 준비하게 된 승아는 ‘닭볶음탕’을 준비하기 위해 마트를 찾아간다. 하지만 요리 재료에 대해 아는 것이 하나도 없던 승아는 대파 대신 쪽파, 진간장 대신 조선간장, 가래떡 대신 백설기를 구매한다. 이를 지켜보던 한정식(김현준)은 승아의 뒤를 따라다니다 승아와 카트를 바꿔치기 해 승아를 돕는다.

집으로 돌아온 승아는 정식의 쿡방 중계를 보며 닭볶음탕을 만들지만 결과는 대실패. 이에 산해는 허기진 직원들과 거리 등을 고려해 자신이 아는 호프집에서 치킨을 포장해온다.


한진미(이열음), 정식과의 식사를 위해 잠시 집으로 돌아왔던 산해는 나영의 전화를 받고 다급히 승아의 집으로 돌아간다. 원빈이 제조하는 술잔을 뚫어지게 지켜보며 “이게 내 잔이야”라고 하며 자신의 잔을 챙기는 산해. 절대미각을 가진 산해는 타인의 타액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혀가 마비되는 결점을 지니고 있었던 것.


드디어 집들이를 마치고 술에 취한 직원들을 챙겨 택시에 태워 보낸 산해는 “열심히 노력해서 부장님한테도 한팀장한테도 인정받고 말 거예요”라고 술 주정을 하는 승아를 보며 미소를 짓는다. 승아는 그날이 오면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참 잘 했어요”라고 칭찬해 달라고 하며 산해가 일을 잘할 경우에도 “참 잘 했어요”라고 칭찬해주겠다고 한다. 그러다 갑자기 산해를 뚫어지게 바라보는 승아. 자신이 머리를 쓰다듬는데도 뻣뻣하게 서 있는 산해를 보며 “내가 이렇게 칭찬을 해 주려고 하는데 좀!”이라고 하며 산해의 목을 당기다가 그만 산해와 입맞춤을 하고 만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오랜만에 많이 웃었다”, “가볍게 볼 수 있어서 좋음”, “야식 충동 너무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오로지 먹는 게 낙이고, 먹기 위해 사는 삼남매의 로맨스도 뿜뿜하고, 침샘까지 뿜뿜하는 먹부림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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