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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기계공학부와 인하대 우주항공공학과중에 한곳을 산택해야 하는데 아디가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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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12.13 조회수 24,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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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k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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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신 열심답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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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우주항공공학과 추천 합니다


인하공대 우주항공공학과 인지도,취업률,동문 좋습니다


알아두세요!

위 답변은 답변작성자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포인트 선물할 때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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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율 100%최근답변 201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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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인하 소개합니다. 타대자료는 타대분께 받으시기 바랍니다.
학교 입학처 홈피 가시면 과년도 입시결과 있으니 직접 보시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여기보다 수만휘 가시면 수시 합불 요약 데이터와 정시후기등을 포함하여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쪽이 오히려 질문자님께 더 도움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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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바로 12일에 발표된 항공 산학 융합지구 선정 건입니다. 파급력이 상당할 겁니다. 서울과 가장 최인접 위치에 이 정도의 최첨단 산업단지라면 승산 있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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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융합지구 유치 일등공신유창경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전통 뿌리산업 발달 최적의 조건 갖춰

2016 12 13

 

"항공기 고장으로 인한 인천국제공항의 결항률을 낮추고, 남동인더스파크의 구조고도화를 위해 MRO산업은 인천이 반드시 육성해야 하는 필수 과제다."

 

인하대학교 유창경 교수(항공우주공학과) MRO(항공정비)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융합지구는 인천의 가장 중요한 산업 인프라가 될 것으로 확신했다.

 

유 교수는 3년 전부터 인천국제공항을 배후로 하는 MRO산업 육성에 필요한 산학연에 힘을 쏟았다. 그 결과가 1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산학융합지구다.

 

유 교수는 "인천공항이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공항이 되기 위해서는 안전한 항공기 운항을 위한 정비시설을 시급히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그 시작이 산학융합지구다. 그는 이곳에 핵심 시설인 크리에이티브 스쿨을 건설, 항공 관련 기업의 연구개발 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미 인하대 내 항공우주 분야 관련 학과 학생 정원을 기존 50명에서 70명으로 늘리고, 관련 학과 교수도 9명에서 12명으로 증원했다.

 

그는 "인천은 기계와 금속 가공을 소재로 하는 전통 뿌리산업이 발달한 도시로 첨단 항공기 부품 제작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스쿨을 통해 MRO산업에 적합한 맞춤형 인력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교수는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이 안정화 단계에 들어서는 2021년부터 매년 2460여 명의 MRO산업 맞춤형 인재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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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산학융합지구' 확정 '항공도시 인천' 현실로

인천시·인하대 5년간 국비 120억 받아


2016.12.12.

 

세계적 항공부품 기업 100개사가 모인 항공산업의 거점, 항공·우주 인재 500여명이 육성되고 연구개발에 참여하는 산학융합원,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연구소와 제너럴일렉트릭(GE) '크리에이티브 스쿨'(창의 학교) 설립.

 

2021년까지 항공산학융합지구로 조성되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미래상이다. '항공도시 인천'의 꿈이 현실로 다가온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송도지식정보단지를 전남 나주혁신산단, 제주 첨단과학기술산단과 함께 산학융합지구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산학융합지구 공모에 참여한 인천시와 인하대는 내년부터 5년 동안 정부로부터 12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인천시가 정부 공모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인천공항내 항공정비특화단지, 원도심 산업단지 등을 연계하는 '항공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산업단지 내 캠퍼스와 기업연구소 등을 유치해 학교와 기업, 학생과 재직자가 참여하는 현장과 기업 수요중심의 새로운 인력양성 및 산학협력 모델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원도심 산업단지의 뿌리산업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첨단자동차와 항공산업으로 산업구조를 고도화시키고, 인재육성 및 기업지원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로 산학융합지구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인천이 산학융합지구에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향후 5년간 최대 120억원의 국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국비를 포함해 2021년까지 5년간 58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송도 지식정보단지에 16417 규모의 항공우주캠퍼스, 항공산업 기업·연구관을 지을 계획이다. 신규 고용창출 85000, 글로벌 항공기업 100개사 육성, 경제적 가치 40억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시와 인하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생산기술원이 손잡은 이번 사업엔 이미 143개 기업이 참여할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는 인천산학융합지구의 강력한 추진을 위해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인천산학융합지구 사업과 미래 항공산업을 전담하는 팀을 신설하는 등 후속 조치에 착수한다.

 

이 사업에 핵심 역할을 할 인하대는 인천산학융합지구에 나사(NASA) 연구소를 유치하고 제너럴일렉트릭사(GE)가 기부할 예정인 500만달러( 60억원)을 투입해 창의적인 인재 양성과 이들의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키는 'GE 창의 스쿨(Creative School)'을 설립할 계획이다.

 

항공산학융합지구는 인천공항에 추진되고 있는 항공정비(MRO) 특화단지 조성 사업과 함께 인천의 '미래 먹거리'인 항공산업을 이끄는 양대 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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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인하는 1954년 조국부강을 위해 인천항을 떠난 하와이 교포 성금 등과 각계각층의 지원에 의해 설립되었고, 인천의 인과 하와이의 하를 따와 인하라는 이름을 갖게 된 독특한 스토리를 갖고 있는 역사적인 학교입니다. 아마 건국 이후 이런 스토리를 갖고 출발한 학교는 없을 겁니다.


2016년 부터 인하 학사제도가 일부 변경되었습니다. 심화전공 혹 다중전공(복수/부/연계전공)이 필수가 되었기에 타 전공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 인하 전공별 소개 글 보시고 관심있는 전공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1&dirId=110408&docId=256289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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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로켓을 쏘아올렸던 곳이 바로 인하입니다. 그때를 기념하기 위해 교정 내에 기념물이 세워져 있습니다. 나중에 시간될 때 찾아가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 읽어보시면 대략적인 윤곽을 아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항공우주공학은 기계공을 베이스로 하는 고급학문입니다. 기계공과 진출분야가 유사한 점이 많기 때문에 기계 등 다양한 학문이 뛰어난 곳으로 가야 시너지효과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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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예로 아래 지원자격을 유심히 보시기 바랍니다. 기계 및 항공 관련 전공 확인 가능하세요. 예전에 학부시절에는 기계와 묶였던 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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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인하대생을 위한 동계실습입니다. 학교별로 이런 혜택들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 인하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전공 소개



학과소개


항공우주공학과에서는 항공기, 헬리콥터 등의 대기권 비행체와 인공위성, 발사체와 같은 우주비행체의 설계/해석/제작/시험평가/운용을 위한 기반 학문 및 최신 공학기술을 교육하고, 이를 통해 시스템 종합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항공우주공학과는 항공분야 전문인력 양성의 취지 하에 1972년 항공공학과로 설립되었으며, 1989년 현재의 학과명으로 개칭되었다. 설립 이후 탁월한 교육 및 연구 성과, 고급 인력배출 실적을 인정받아 수 차례 대학으로부터 중점육성 특성화 학과로 선정되었으며, 2014년 국토교통부 항공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지난 40여년에 걸친 내실 있는 교육과 수월성 있는 연구 활동을 통해 국내 항공우주공학 분야의 인재 양성 요람으로서 자리 잡고 있다.


학과 인재상


항공우주공학과에서는 항공우주 시스템 개발을 위한 종합적이고 창의적인 공학적 능력과 리더쉽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졸업 후에 국가 항공우주산업 및 유관산업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목표


항공우주공학과는 항공우주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종합적이고 창의적인 공학적 능력과 리더쉽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다음과 같은 교육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 평생교육의 기초로서 수학, 기초과학 및 공학에 관한 지식기반을 구축
- 공학문제 해결에 필요한 최신의 실험 방법과 자료 해석 기법을 습득
- 설계 및 개발에 필요한 창조적 사고와 효과적 의사전달능력을 습득
- 지도자로서 역할과 윤리적 책임감에 대한 이해를 함양


 

졸업 후 진로


크게 진학(대학원 및 유학) 또는 산업체 및 연구소 취업으로 나누어진다. 졸업 후 진출하게 되는 산업체는 항공우주분야 및 관련 기업들로서 대한항공, 삼성, 현대, LG, 두산, 한화,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대기업 군으로 이루어져 있다. 연구소의 경우 항공기, 인공위성 등과 관련된 고급 설계해석 인력 수요의 특성상 주로 대학원 졸업 후 진출하게 되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산업체 연구소 등을 들 수 있다.




2] 인하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전공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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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및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공동주최 ‘2016 대학창의발명대회 수상 휩쓸어

16.12.08

 

인하대학교 김희엽 학생 팀과 김준영 학생 팀이 ‘2016 대학창의발명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한국화학공학회장상) 및 장려상(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했다.

 

특허청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16 대학창의발명대회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발명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34개의 대학에서 4,636 건의 발명 아이디어가 출품됐으며, 67팀이 최종 본선에 올라 발표 및 질의 답변을 통한 심사가 진행됐다.

 

김희엽(기계공학4), 이동명(신소재공학4), 최윤지(전기공학4) 학생으로 구성된 팀은 기존의 과일(채소)깎이(Peeler)를 보완하여 곡률에 맞춰서 깎을 수 있도록 개량한 ‘Flexible Peeler’를 출품해 최우수상인 특허청장상(상금200만원)을 수상했다.

 

김준영(기계공학3), 김동석(항공우주공학3)학생은 도서관에서 책을 찾을 때 책의 간략한 위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도서 또는 자료 검색 시스템을 제안했다. 또한, 휠체어를 이용할 때 보다 더 원활하고 다양한 이동을 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계식 메카넘 휠체어 2개의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희엽 학생은 “"교수님의 권유로 대학창의발명대회에 참여하였는데 교수님께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법부터 특허를 출헌하는 방법까지 도와주셔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 "다양한 전공간의 접목을 통해 융합적 사고를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됐으며, 향후에도 융합적 지식을 활용해 창의적인 발명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준영 학생은 교내 발명창업동아리 아이디어 뱅크를 통해 아이디어를 발굴 및 구체화 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었으며, 인하공방 동아리 활동을 하며 정리한 아이디어들을 구체화 하는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동석 학생은 인하대 항공기 연구회(AREC)의 다양한 장비들을 통하여 보다 더 높은 퀄리티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방법 등에 대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준영, 김동석 학생의 도서 또는 자료 검색 시스템 기계식 메카넘 휠체어 아이디어는 그 우수성을 높이 인정받아 특허 출원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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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스포츠 시대의 개막을 이끌자, 최기영 인하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2016-10-14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PC방에서 아이들끼리 모여서 하는 것이 고작이라고 여겨졌던 컴퓨터게임이 이제는 e-스포츠라는 이름으로 당당히 제 영역을 구축했다.

 

e-스포츠는 짧은 시간에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게임개발, 방송, 장비 등 각종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을 창출했다. 이러한 e-스포츠의 발생과 성장은 현대에서 새로운 사업이 개념수립부터 구축까지 얼마나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느냐를 보여줬고, 기존의 산업과 차별화된 업종도 자생적 수요만 충분하면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흔히 드론이라 부르는 소형무인기의 성장이 놀랍다. 군사용으로 주로 사용되던 고가의 대형 무인기는 전자부품산업의 발전에 힘입어 그 기술이 저가의 개인 취미용 시장까지 전파되었다. 잘 갖추어진 전자부품 생태계를 갖춘 중국은 개인 취미용 드론 시장의 절대 강자가 되었다. 비교적 고성능의 중형급 드론 기술은 우리나라도 세계적으로 앞선 나라들에 들어간다. 하지만 일반인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가격에 안전에 무리 없고 쉽게 운용할 수 있는 취미용 드론을 개발해 내는 능력은 솔직히 중국이 우리보다 한 수 위다.

 

드론의 보급은 드론의 활용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제 경주나 촬영용 드론을 가지고 조작하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개인의 드론 활용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것 중 하나가 드론 경주다. 각종 드론 경주는 전 세계적으로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국가 간의 경쟁은 물론 국내에서도 지자체 및 단체 간의 경쟁이 치열하다. 이러한 경쟁은 드론 경주라는 신종 분야의 정착에 기여할 것이 명백하다. 마치 e-스포츠가 그랬던 것처럼. 하지만 차별성 없는 대회가 우후죽순처럼 늘어나는 것은 이에 따른 부작용도 함께 가져올 수 있다. 차별성 없이 여기저기서 반복되는 대회는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그 결과 안전문제 등에 소홀해지며 자칫 사고마저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부정적인 면이 자주 노출될 경우 세계적인 드론 경주 활성화의 방향과는 달리 국내 드론 경주의 잠재력이 저하될 수 있다.

 

단순히 장애물을 넘어 빠르게 결승에 도달하는 현재의 일률적인 드론 경주방식은 대중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한계가 있다. 흥미를 지속시킬 수 있는 시각적인 효과도 부족하고 빠른 속도로 인해 관중들과 같이 호흡할 수 없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드론 경주대회가 e-스포츠처럼 자리 잡으려면 이러한 면이 극복되어야 한다. 세계 각국은 이 분야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경쟁할 것이다. 단순히 상금규모로만 대회의 질이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경주의 내용으로 차별성이 생길 것이다. 일단 주도권을 쥐게 된 드론 경주방식은 이후 세계적인 카르텔을 형성하고 대회개최와 방송중계 등 산업의 이익을 독점할 것이다.

 

우리도 서둘러야 한다. 차별화된 드론 경주가 지역 산업의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인천시의 체계적 계획수립과 지속적 지원이 기대된다. 잘 조직된 드론 경주대회는 참여하는 선수와 관중 모두에게 흥을 제공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 항공산업육성을 내세우는 인천시는 드론 경주대회를 하나의 아이템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인천은 드론 경주 활성화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비교적 넓은 드론비행 가능 구역은 서울의 드론비행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 로봇랜드, 아시아드 주경기장 등 넓은 유휴시설은 적절한 시설 보완을 통해 훌륭하게 드론 경주 시설로 활용될 수 있다. 문제는 차별화된 전략이다. 천편일률적인 진행방식에서 벗어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발전할 수 있는 경주내용의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 국제협력도 함께 추구해야 한다. 중국, 일본과의 연계를 통해 동아시아권 협력체제가 전 세계적 주도권을 잡을 수 있도록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정책적 관심과 적절한 지원책은 인천을 드론산업의 선도 지자체로 만들고 항공우주 R&D의 중심이 되는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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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장 주도할 미래의 드론 인재들이 모였다

2016.10.10.

 

무인항공기 분야 청년 인재들이 고난이도 기술 역량을 겨루기 위해 모였다. 지난 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4회 한국 로봇항공기 경연대회를 한국항공대학교에서 개최했다.

 

2002년 시작된 이 대회는 미래 유망 신산업인 무인기 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역량 있는 인력양성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대회 출신자들은 국내 무인기 산업의 1세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400개 팀, 3천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들 중 핵심인력은 국내 기업에 취업해 중고도 무인기 등 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네스엔텍, 멀티에어 등 벤처기업을 세운 청년창업가들도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그간 로봇항공기 대회에서 제시되었던 임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드론잡는 드론, 지상과녁 타격(2개 중 선택)이 본선 정규부문 임무로 제시되었다.

 

드론잡는 드론은 일정 구역에 침입한 드론을 감지추적포획귀환하는 임무로서 드론이 불법적으로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방어 기술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지상과녁 타격은 순회비행을 통해 목표물인 적색 풍선의 위치 및 개수를 확인한 뒤, 물체를 투하하여 적색 풍선을 터뜨리는 임무로 목표물 정밀 탐색 및 주어진 임무 수행을 검증하는 과제다.

 

본선에 진출한 12(서울/연세, KAIST, 인하대 등)의 치열한 경합 끝에 정규부문 '드론잡는 드론' 임무에 도전해 자동순회비행을 완벽하게 수행하고 침투드론에 가장 근접한 인하대 ACSL팀이 우수상과 함께 상금 300만 원을 수상했다. 임무 완수팀이 출현하지 않아 대회 규정에 따라 대상·최우수상 팀은 선정되지 않았다.

 

무인기는 항공+ICT 융합 산업으로서, 정부 핵심개혁과제인 '제조업 혁신 3.0 전략'의 대표적인 신산업으로 집중육성되고 있다.

 

과거의 드론은 주로 군사용으로 주로 활용되었으나, 최근 취미용을 넘어 촬영감시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우리나라가 강점을 갖고 있는 IT부품소재 기술과 접목하면 세계 시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은 유망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무인기 기술인력 양성의 요람으로서 대회를 계속해서 지원하는 한편, 내년부터는 산-학 연계 기술인력양성 사업을 새롭게 시작하는 등 무인기 수요와 활용에 부응하는 인력양성이 이루어지도록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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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향한 호기심과 열정!! 캔위성으로 도전

2016-09-22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2016 캔위성 경연대회(주최 :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시상식을 9 21() 과천청사에서 개최하였다.

본 대회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용 모사위성(캔위성)을 초··고 및 대학생들이직접 제작하고, 발사운영하여 성과를 겨루는 행사로

중학생(체험부) 대상 과학체험캠프와 고교(슬기부)대학생(창작부) 대상 경연대회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경연대회는 슬기부(고교부) 51, 창작부(대학부) 16팀이 참가하여 본선(8.4) 및 최종발표(8.11)를 거쳐 각 부문 5팀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략)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상에는 대전동신과학고의 Smart Can, 경기북과학고의 하나린팀, 인하대 Can Crush, 한국항공대학교 TIMOG팀이 각각 선정되었다.

고등부에 참여했던 학생은 위성의 임무설계부터 발사까지 모든 과정들을 직접 체험하는 좋은 기회였으며, 대학생이 되어서도 다시금 도전해 보고 싶은 가장 매력적인 대회이었다고 말했다.

홍남기 미래부 제1차관은 앞으로 캔위성 경연대회를 학생들이 위성시스템을 이해하고,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즐거운 우주기술 체험도전의 장이 되도록 적극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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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회 전국 로켓발사 고흥대회 성료

()한화 후원 대회, 인하대학교 등 전국 12개 대학 210여 명 학생 참가

2016.08.03.

 

주식회사 한화(대표이사 이태종)가 후원하고 전국대학생로켓연합회가 주최하는 제25회 로켓발사대회가 전남 고흥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고흥항공센터에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폐막됐다.


금번 로켓발사 대회에서는 한화에서 실제 추진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5명의 주식회사 한화 소속 추진기술 연구원들이 심사위원 및 자문위원으로 참가해 로켓발사대회의 심사와 조언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항공우주공학 및 로켓 추진기술개발을 꿈꾸는 과학도들에게 선배 엔지니어로써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나누는 멘토 나눔 시간도 함께 했다.


실제 로켓 엔진을 설계하고 발사하는 과정을 통해 로켓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많은 사람들이 항공우주공학에 대해 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로켓발사 대회는 순수 대학생 중심의 로켓발사경연대회로 서울대학교, 인하대학교, 항공대학교 등 총 12개 대학교 21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아울러 이 대회는 국내 최초이자 국내 유일의 로켓발사대회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인하대학교 1학년 손민혁 학생은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안고 인하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를 선택한 것을 이번 대회를 통해 선택의 보람을 느꼈다 한화의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로켓발사 대회는 실제 로켓 엔진을 설계하고 발사하는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노력에 노력을 다해 대한민국 항공우주 기술발전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화는 대한민국 최고의 유도무기 체계종합 방산기업으로서 1974년 방위산업체로 지정된 이래 각종 유도무기 추진 기관을 연구 개발해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 발사에 성공한 최초의 한국형 우주발사체인 나로호의 킥모터를 개발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04년부터 개최된 고흥우주항공축제는 우주과학관련 대표축제로 우주항공시설을 연계한 전국최고의 우주항공 테마 형 축제로 유명하다.


청소년들에게는 교육적 효과를 주고 나로호 발사 성공의 기념비적 명소의 상징성을 부각시키면서 나로도우주센터 발사기지 견학, 우주생활관 체험 프로그램, 우주항공시설 스탬프랠리 등 독특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매년 1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명실상부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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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는 나로우주센터장도 배출한 곳입니다. 사실 이 분께서는 타 전공(고분자공) 출신이지만 아래 인하-NASA 협력 관련 글 보시면, NASA의 우주 미션을 위한 기술이 융합기술임을 감안하여 인하대학교 내 항공/기계/신소재/화공/전기/전자/고분자 등 여러 분야의 교류협력에 관한 글이 나옵니다. 그만큼 다양한 전공들이 골고루 뛰어나고 그래야만 우주항공 쪽으로 접근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죠.

 

또한 현재 인하 정보통신공 출신 현 NASA연구원께서도 계시고, 기계공 출신 현 NASA 고등책임연구원께서도 계시는 등등 많이 계시죠. 그러한 우수한 전공들을 골고루 갖추고 있기에 공모전을 나가더라도 뛰어난 타 전공 출신 학우들과 팀플로 참여하여 높은 성과를 내고 있고, 계속적인 선순환이 되는 것입니다. , 각 전공이 골고루 뛰어난 곳으로 진학해야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는 점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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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시대 개막과 민경주 나로우주센터장, 인하대의 로켓개발 역사 잇다

 

대한민국의 꿈과 희망을 우주에 전할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1)가 나로우주센터(센터장 민경주)에서 25일 오후 성공발사했다.

 

자체적으로 인공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발사체를 가지고 있는 나라가 전 세계에서 9개국에 불과하고 우리나라가 우주개발에 뒤늦게 참여한 것을 고려할 때 발사체와 발사시설의 개방속도 및 성과는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다.

 

이런 성과가 있기까지 인하대학교 동문인 민경주 나로우주센터장이 기여한 바가 크다.

 

민경주 박사는 인하대학교 고분자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고 미국 애크런대학교 대학원(고분자물리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민 센터장은 원래 로켓 전문가로 미국에서 로켓 관련 연구를 수행하던 중 해외 유치 과학자프로젝트에 의해 귀국을 결심하고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연구활동을 한 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으로 자리를 옮겨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한편, 민 센터장의 우주개발 연구에 대한 열정과 활약 뒤에는 60년대 인하대학교의 로켓개발 역사가 그 바탕을 이루고 있다.

 

인하의 로켓개발은 1958년 신설된 병기공학과 주도로 1960 11 19일 자체 기술 로켓을 'IITO-2A'를 송도 앞바다에서 발사하여 인하공과대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그러나 1961년 국방과학기술연구소가 해체되면서 1962년 병기공학과가 폐과되고 이후 '우주과학 연구회'가 인하대에 발족되어 1964 'IITA-7CR' 1968 'IITA-X21'발사까지 개발을 이어갔다.

 

이후 1970년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설치됨에 따라 인하대의 로켓개발 경험이 계승되어 미사일 개발의 초석이 되었다.

 

이처럼 인하의 자랑스러운 동문인 민경주 박사가 나로우주센터장으로 우리나라의 우주시대를 선두에서 추진하고 있음은 우연한 일이라기보다 인하 로켓개발의 역사를 이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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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 2016 강원 성료

2016-07-29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 2016 강원(이하 GIF 2016 강원)'이 사흘 간의 일정을 끝으로 29일 강릉 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막을 내렸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강원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 'GIF 2016 강원'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와 협력해 '동계올림픽과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의 만남'을 부제로 7 27일부터 7 29일까지 무박 3일간 진행됐다.

 

인하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최기영 심사위원장과 KT융합기술원 백송훈 상무의 심사 총평으로 시작된 시상식은 드론 해커톤 21개팀 참가자 100여명과 아이디어톤 14개팀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GIF 2016 강원은 관람객을 위해 ICT 전문가들의 강연과 K-ICT올림픽 체험관, 최신 기술 트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비롯해 미니 드론 대회, 드론 조종 시뮬레이션 체험, 밴드 공연 등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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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송도국제도시 드론 메카로 급부상

2016-07-26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가 드론 마니아 및 업체들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6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남동구와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는 드론(Drone·무인비행기) 부품 개발업체 등 10여 업체가 잇따라 입주했다.

특히 송도는 마니아들 사이에 드론 비행 '명소'로 주목받으면서 드론 생산·조립업체와 국산 드론개발업체들이 속속 둥지를 틀고 있다.

 

서울과 경기도는 군사지역이 많거나 비행금지·제한구역으로 묶여 드론을 자유롭게 날릴 수 없는 반면 송도는 별다른 제약이 없어 수도권에서는 드물게 자유롭게 드론을 날릴 수 있다.

이런 탓에 드론 관련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에서는 추천 드론 비행 지역으로 송도를 꼽는 글을 손쉽게 볼 수 있다. 드론으로 송도를 촬영한 영상도 줄줄이 올라있다.

드론업체 입장에서도 송도는 드론 연구개발의 '최적지'. 육지와 바다를 아우르는 다양한 환경을 갖추고 있는 데다 서울시에 집중된 연구개발 인력을 수급하는 데 용이하기 때문이다.

레이싱 드론업체 관계자는 "송도는 수도권에서 거의 유일하게 자유로운 드론 비행이 허용되는 지역"이라며 "드론이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다고 생각해 우리 업체도 이곳에 입주했다. 다른 업체들도 속속 들어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체 관계자는 "송도는 인근 지역에 항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서울과 경기도에서 전문 인력을 수급하기 수월해 드론업체들이 주목하는 곳"이라며 "남동공단에 드론 부품 생산업체들도 생겨나는 것으로 안다. 송도가 드론 산업을 끌어올리는 요충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내년부터 2020년까지 국·시비와 민자 등 총 785억원을 들여 인하대 소유 송도산업기술단지 내 16400에 항공 산업 산학융합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산학융합지구 공모사업에도 지원해 송도를 드론을 비롯한 항공연구의 중심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 서구에 들어설 인천로봇랜드에 '드론복합센터'를 구축, 드론 교육·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이 계획을 국토교통부에 제안했다.

 

이와 관련 인천시 관계자는 "드론을 비롯한 항공 산업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큰 수요가 예상된다" "항공 산업 인프라와 환경을 갖춘 인천이 이 수요에 발맞춰 드론을 비롯한 관련 산업을 육성한다면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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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라국제도시에 드론복합센터 추진

2016-07-22

 

정부에 인천로봇랜드 적지로 제안 해상구조-농업에 드론 활용 위해

항공산업 육성정책 본격 마련키로

 

 

미아가 발생했습니다. 초록색 옷을 입고 있는 여섯 살 남자 아이를 찾습니다.”

 

18일 오후 인천 중구 왕산해수욕장 상공을 비행 중이던 드론(무인비행기)이 아이를 잃어버린 부모의 연락을 받고 즉각 안내방송을 했다. 드론 확성기를 통해 반경 1km까지 안내방송이 퍼지자 사라졌던 아이를 1분 만에 찾을 수 있었다. 한 어른이 길을 잃고 방황하던 초록색 옷을 입은 아이를 드론 컨트롤타워가 있는 해수욕장 중간 지점으로 데려왔다.

 

작은 헬리포터가 설치된 이 컨트롤타워에선 해양인명구조 임무를 띤 드론 2대가 이착륙하고 있다. 인천시는 16일부터 송도국제도시 내 산업용 드론 제작업체와 손을 잡고 드론을 활용한 해상안전사고 예방 사업에 나서면서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여름에 40일간 정찰용 1대와 구조용 1대의 드론이 왕산해수욕장과 옹진군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에 투입됐다. 이들 드론은 매일 오전 10오후 5시 정찰에 나선다. 음주수영을 하거나 수영 구역을 벗어난 사람을 확인하는 순간 즉각 경고방송을 한다. 또 물에 빠져 허우적댈 경우 드론에 장착된 구명튜브를 내려주는 등 신속한 인명구조 작전을 펼친다.

 

인천시는 드론을 포함한 항공산업 육성 정책을 본격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드론은 해상구조뿐만 아니라 농업에도 활용한다. 인천시농업기술센터는 21일 서구 연희동 시험포장에서 드론 병충해 방제 시연을 했다. 농촌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면서 고위험 방제 작업에 도움이 되는 농업용 드론의 상용화를 타진한 것. 센터 측은 이날 시연한 드론은 1회에 0.7ha의 면적을 방제했고, 방제 시간이 10분 정도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청라국제도시 내 인천로봇랜드 일원에 드론복합센터를 조성하는 안을 최근 국토교통부에 제안했다. 이 센터는 드론 기술과 부품을 연구개발하고, 각종 시험 및 인증 업무를 처리한다. 인천시는 수도권 도심은 대부분 비행금지 구역이어서 로봇랜드와 영흥도를 드론 시험 개발의 적지로 꼽고 있다.

 

인천시는 세계 1위 서비스 공항인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항공정비특화단지를 유치하려 한다. 이 단지 후보지로는 인천공항 제4활주로 인근 114 규모다. 인천공항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의 정비가 이뤄지고 있으며 2000여 명의 엔지니어가 활동하고 있다. 최정철 인하대 교수는 인천은 항공산업에 필수적인 제조와 운항 기반을 모두 갖추고 있다. 특히 중국 항공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어 항공정비단지를 시급히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20일 대회의실에서 항공산업 대책을 마련하는 항공도시 인천 발전 전략 토론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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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성남드론컨퍼런스 성료

2016 06 23

‘2016 성남드론컨퍼런스 23일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300여 명의 드론 마니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컨퍼런스를 중심으로 드론 관련 기업 전시, 드론 아이디어사진전 및 현장투표, 드론 마술쇼 등 다채로운 행사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인하대 최기영 교수의 융합의 총아 드론의 현황과 전망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국전자통신 연구원 임채덕 박사가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에서 소프트웨어에서 찾는 드론의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드론텍 안정철 대표는 드론의 가능성과 걸림돌을 발표하며 드론의 양면성에 대해 이야기했고, 드론으로 창업한 엔젤스윙 박원녕 대표는 드론과 창업, 혁신기술의 무궁한 사업기회에 대해 설명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마지막 주제발표한 항공대 박종서 교수는 성남시 드론산업 육성방향에 대한 연구 중간 발표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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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NASA·인천시·항공산업 선도기업과 항공산업 육성 위해 맞손

2016-06-08

 

인하대가 인천시,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항공산업 선도기업과 손잡고 인천시 전략 산업인 항공산업 육성에 나선다.

 

인하대는 NASA와 항공산업 기업의 공동 연구 및 기술이전 활성화를 위한 인천 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Solution Finder 컨설팅을 인천시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그리고 인천 12개 선도기업과 함께 9일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순자 인하대 총장, 조동암 인천시 경제부시장, 박윤배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원장, 박인수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이성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원장을 비롯해 엄영준 휴니드테크놀러지스 본부장, 정채호 이오에스 대표이사 등 인천 12개 선도기업 대표가 참석한다.

 

금번 업무협약과 Solution Finder 컨설팅 행사는 인천시 8대 전략산업인 항공산업을 인천의 미래 성장 사업으로 육성하고자 관련기관과 기업이 협력하는 체계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는 지난해 인천의 항공산업 현황과 미래 전략 분석을 통해 항공산업 선도기업을 선정했으며, 인하대는 기업의 기술을 컨설팅하는 Solution Finder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서 인하대·인천시·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및 12개 선도기업 간 항공 산업의 발전과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본 협약을 통해 인천시는 인천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추진,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항공산업 선도기업 지원시스템 구축 및 지원, 인하대는 기업과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 프로그램 공동 추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기업과 연구개발 공동 추진, 12개 인천 항공산업 선도기업은 산··연 공동연구개발을 통한 기술역량 강화 및 기 국내·외 진출 활성화를 상호 협력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인하대가 의욕적으로 추진해 왔던 NASA와의 우주기술 연구소 설립에 대한 발표와 지역 기업들의 참여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도 함께 진행된다.

 

최승복 인하대 교수가 ‘NASA 우주기술연구소 설립 추진 계획을 발표하며, 김재환 인하대 교수의 항공소재 기술 개발 발표, 정재덕 인천시 해양항공국 국장의 인천 항공산업 육성 전략 발표 등이 진행된다.

 

휴니드테크놀러지스, 이오에스 등 인천 12개 선도기업 대표와 인하대, 인천시,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각 기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효율적인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이어질 계획이다.

 

간담회에서는 NASA 우주기술연구소 설립 및 기업 참여 방안에 대한 협의와 인천시의 항공관련 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최순자 인하대 총장은 인하대와 인천시 및 인천 항공산업 선도기업이 모여 항공 기술 개발 공동 연구와 기술 이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항공 산업의 발전을 위한 방향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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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장학생 선발

2016-04-01

 

인천공항공사는 인천지역 고등학교와, 항공·물류 분야 학과를 운영하는 인하대학교 등에서 선발된 장학생 48명에게 총 1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정일영 사장은 "글로벌 리딩 공항으로 제2의 도약을 하려는 인천공항처럼, 여기 있는 우수한 학생들이 앞으로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해 글로벌 핵심 인재로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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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한국드론, 드론 전문인력 양성 및 공동사업 위한 MOU

2016.03.16.

 

인하대는 한국드론협회와 드론 전문인력 양성 및 공동사업 수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경영정보·기술을 교환하고 인적자원 교류·교육에 협력할 방침이다.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등 관련 학과의 팀프로젝트 교과목에 협회가 참여하고 공동사업을 위한 사업모델도 발굴한다.

 

한국드론협회는 드론 전문인력 양성과 드론산업 활성화, 기술·콘텐츠 개발, 제도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해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최순자 인하대 총장은 대학의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미래 핵심전략산업인 드론산업 인프라 확장에 이바지하겠다 협회와 협력을 통해 기술상 문제를 해결하고 전문인력 양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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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GE와 산학협력 방안 논의

16.03.08

 

R&D 체계 구축과 항공우주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인하대 GE 대한항공 - NASA 항공우주 협력연구 도모

 

인하대학교가 세계 최대 인프라스트럭처 기업인 GE(General Electric)와 항공을 비롯한 공학 분야의 교육과 연구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최순자 총장은 3 8일 오전 9 30분 크리스 드루어(Chris Drewer) GE항공 아시아태평양 사장, 숀김 북아시아 사장, 심상덕 전무 등 GE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GE와의 R&D 체계 구축과 항공우주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는 지난 2014 11 14일 인하대학교와 GE가 조양호 정석인하학원 이사장, 제프 이멜트(Jeff Immelt) GE회장, 크리스 드루어 GE항공 아시아태평양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2백만 달러의 기금전달에 따른 GE-Inha Innovation Center 설립을 위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박승욱 기획처장은 GE-Inha Innovation Center 설립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인천 송도 신도시의 항공우주 산업 허브 구축을 위한 연구 협력 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최순자 총장은 송도 산학협력단 건물을 새로 지어 공동연구센터를 만들고 NASA와 에어버스 등과 함께 항공우주 분야 교육과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천은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을 통해 세계로 뻗어갈 수 있는 최적의 지리적 위치임을 강조하며, “인하대의 우수 인력과 NASA, 에어버스 그리고 GE의 우수한 기술력이 함께 항공우주 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크리스 드루어 GE항공 아시아태평양 사장은인하대의 GE-Inha Innovation Center의 설립 제안은 GE, NASA, 대한항공, 인하대와의 협력 관계 구축과 기술교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면서 "이번 제안이 인하대의 항공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향후 비전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고 말했다.

 

이어 송도 산학협력관 부지를 함께 투어하며, 주요 R&D시설인 인하-AVL자동차기술연구소를 방문하고, 향후 높은 수준의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GE와의 협의 자리에는 노은주 국제처장, 변병설 대외협력처장, 전한용 산학협력단장, 김주형 기계공학과 교수, 최기영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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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기, 미래성장 동력으로 추진산업 활성화 위해 산학연 머리 맞대

2016-02-24

 

빠르게 성장하는 무인기 드론산업의 성장 걸림돌이 되고 있는 기술적·제도적 제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본격 추진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4일 항우연 국제회의실에서 '17회 미래성장동력 오픈톡릴레이'를 개최했다. 오픈톡릴레이는 미래를 이끌어갈 산업 분야의 융합·협력을 촉진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19대 분야 중 주요산업분야를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다.

 

이날은 '미래사회, 무인기 신()시장 태동을 위한 산업 및 서비스 발굴'이라는 주제로 무인기 분야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략)

 

또 최기영 인하대학교 교수는 "무인기 시장이 활성화돼 도심에서도 이용할 경우 무인기에 대한 관제,즉 통신이 굉장히 중요하다" "현재로서는 이동통신 관제가 유력한 만큼 관련 기술 분야와 접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고경모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조정관은 "무인기 분야 오픈톡릴레이를 통해 무인기 발전 방향을 산학연 전문가가 함께 모여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같은 융합적 협력이 무인기 신시장 창출에 큰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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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제작, 어렵지 않아요~"

2016-02-01

 

지난달 30일 오후 5시 경기 성남시 판교동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2 K-ICT 디바이스 랩 강의실. 교육생 20여명이 드론(무인항공기) 제작 기술을 배우는 데 몰두하고 있었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정보통신기술센터가 주관하고 경기과학기술진흥원(경기과기원)이 운영한 내 손으로 만드는 드론 교육에 참가한 예비창업자들이다.

 

이들은 전국에서 드론 교육을 받기 위해 참가했다. 전국에서 지원한 207명은 10 1의 높은 경쟁률을 뚫었다. 이문선 경기과기원 판교테크노밸리본부장은 드론 교육은 국내 스마트 디바이스 업체들이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기술 및 제작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4일 동안 진행한 무료 교육을 통해 드론 프레임 제작과 회로도 및 균형을 잡는 자이로 센서 설계 등 드론 제작과 관련한 전반적인 내용을 배웠다.

 

최연소 교육생인 진성규 씨(인하대 4학년) 드론 시험 비행에서 나타난 한쪽으로 기우는 현상을 강사의 도움으로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서민우 MDS아카데미 강사는 자이로 센서는 균형을 잡아주는 장치로 드론이 정상적으로 비행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회로도를 함께 점검해 문제를 해결했다고 말했다.

 

교육생들은 3D 프린터기를 이용해 각자 개성 있는 드론 회로도 덮개도 제작했다. 직접 만든 드론으로 시험비행을 하기도 했다. 드론 관련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문신호 씨는 드론을 직접 제작해본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과기원은 드론 교육이 인기를 끌자 올해부터 교육 대상자를 확대하고 스마트 디바이스 제작 교육 등의 강좌도 세분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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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슈퍼챌린지해커톤 수상, 인하대 등 9개 대학 15개 팀 참가

16.02.01

 

이번 슈퍼챌린지해커톤 대회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분야를 주제로 특화하여 1 29일 오전 10 30분부터 30일 저녁 6시까지 무박 2일간 서울 역삼동 TIPS타운 1층 메이커스빌에서 진행됐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 등이 팀을 이뤄 정해진 시간 동안 마라톤처럼 쉬지 않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시제품(Prototype)으로 구현해 아이디어의 우수성과 사업화 가능성 등을 겨루는 경진대회이다.

 

지난 6일 사전 행사를 통해 77명 총 15개 팀이 선발됐으며, 장비활용 교육과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본 행사에서는 팀별 아이디어 공유 및 시제품 제작이 즉석에서 진행됐으며, 기초 하드웨어 자재와 3D프린터 등 개발 관련 장비 및 공구가 무상으로 지원됐다. 또한, 대회에 참여한 모든 팀은 현직 멘토를 통해 기술은 물론 사업화에 필요한 전문적인 도움을 받았다.

 

심사는 현직 전문 CTO(최고기술경영자) 및 개발자 CEO들이 참여해 아이디어의 참신성, 기술적 차별성, 제품의 완성도, 사업화 가능성 등을 평가해 대상 1(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2(상금 50만원), 우수상 3(상금 30만원)을 선정해 수상했다.

 

영예의 대상인 중소기업청장상에는 김규환(컴퓨터정보공학·3), 이시영(시각정보디자인·3) 학생 등으로 구성된 심쿵하조 팀이 스마트폰을 이용한 감정 표현 전달 장식품을 개발해 수상했다.

 

최우수상인 창업진흥원장상에는 청각장애인과 청인사이의 의사소통을 위한 스마트 안경을 개발한 문경민(정보통신공학·3), 배창섭(정보통신공학·4), 이주윤(전자공학·4) 등으로 구성된 팀, 감정을 표시해주는 거울을 개발한 유준형(컴퓨터정보공학·3), 한황제(컴퓨터정보공학·3), 김동석(항공우주공학·2) 등으로 구성된 팀 등 총 2팀이 수상했다.

 

우수상인 기업가센터장상에는 IOT연동 곰인형을 개발한 송영균(컴퓨터정보공학·4), 엄진섭(컴퓨터정보공학·4), 유석엽(컴퓨터정보공학·3), 이정훈(컴퓨터정보공학·2) 등으로 구성된 팀과 나를 베개 Pillow Me를 개발한 김국환(정보통신공학·4), 김준영(기계공학·2), 김형수(전기공학·3), 손아람(컴퓨터정보공학·3), 최송이(컴퓨터정보공학·3) 으로 구성된 팀 등이 수상했다.

 

우수 결과물들은 실전 멘토링과 투자기회 검토 등을 통해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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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하나뿐인 제품' 만드는 공학도들 "나눔은 행복"

2016/01/06

 

인천 서구에 사는 시각장애인 조흥숙(56)씨는 지난 연말 아주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인하대 공대생들이 희귀병인 베체트병을 앓아 시력을 거의 잃은 김씨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지팡이를 기증한 것이다.

"예전에 외출할 때 쓰던 일반 지팡이는 행인의 발에 치이면 바로 넘어지기 일쑤였는데 학생들이 제 고민을 듣고 발이 4개 달린 든든한 지팡이를 만들어줘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이젠 지하철역처럼 붐비는 장소에서 지팡이가 사람들 발에 치여서 넘어질까 불안해하지 않아도 돼요."

 

공학도들이 고안한 지팡이에는 걸을 때 완충 작용을 할 수 있게 알맞은 탄성을 계산해 제작한 스프링도 들어갔다.

 

동료 학생 2명과 2개월의 시간을 들여 지팡이를 설계하고 제작한 박지영(인하대 유기응용재료공학과 2학년)씨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직접 만나 생활 속 고충을 들으니 남의 일 같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씨는 "장애인용 지팡이는 시중에 많이 있지만 대부분 복합장애가 있는 장애인들이 맞춤형 제품을 주문하려고 해도 소량은 돈이 안 된다는 이유로 거절당하는 걸 처음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살벌한 취업전쟁의 한복판에 내몰린 요즘 대학생들이 남을 위한 생각과 활동에 시간을 내기란 좀처럼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인하대는 2014년부터 학생들이 '이웃과 나누는 행복'을 느끼고 배울 수 있게 3학점짜리 교양선택과목 '나눔의 공학'을 개설했다.

 

2014 2학기와 지난해 2학기에 각각 30명 안팎의 공대생이 이 과목을 수강했다.

 

학생들은 34명이 조를 이뤄 한 학기 16주 동안 장애인을 비롯한 주변의 사회적 약자들이 일상에서 부딪히는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찾아내 개선했다.

 

인천 연수구의 장애인복지관을 찾아가 누워서 움직이지 못하는 와상 장애인을 위한 이동식 변기를 만들어준 안민선(인하대 조선해양공학과 2학년)씨는 "오랜 투병으로 하체가 왜소해진 장애인들이 기존 변기가 너무 커 제대로 앉기조차 힘든 상황이 너무 가슴 아팠다"면서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처음으로 의미 있는 곳에 쓴 이후 '나에게 꼭 필요한 일'만 해온 자신을 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한 사람 한 사람 소중한 이웃을 위한 공학도들의 나눔은 많은 제품으로 결실을 맺었다.

 

정신지체장애 학생의 학습을 위한 책걸상, 시각장애인 부부가 집안의 아기나 중요한 물건을 찾을 수 있게 돕는 위치 알림 애플리케이션, 누워만 있어야 하는 장애인을 위한 이동용 목욕보조도구, 시각장애인을 위한 소량 액체 측정기 등이 소외된 이웃에 선물로 전달됐다.

 

'나눔의 공학'을 강의하는 진성희 인하대 미래융합교육원 교수는 "학기 초에는 장애인을 만나는 것 자체에 대한 두려움과 거부감이 있던 학생들이 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아이처럼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교육자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학생들이 만든 제품 전부가 새로운 발명품은 아니지만 상업용으로 양산된 기성품이 따라올 수 없는 깊은 고민과 따뜻한 배려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인하대는 공대생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올해 '나눔 프로젝트' 과목을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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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항공 산학융합지구 조성

2015-12-21

 

오는 2020년까지 785억원 투입...인하대 산업기술단지 16400 규모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항공산업 관련 기업·교육·연구기관을 한 곳에 모아 산학융합지구를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국·시비와 민자 등 총 785억원을 투입해 인하대학교의 송도산업기술단지 내 16400에 항공산업 산학융합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항공산업 산학융합지구에 항공산업 관련 대학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을 조성해 관련 학부와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국책연구소, 기업연구소등을 입주시킬 예정이다.

 

항공산업 산학융합지구가 조성되면 인하대-미국 항공우주국(NASA) 공동연구소도 들어선다는 계획이다.

 

인하대는 대학 기계공학과 BK21+ 지속가능기계시스템 사업단이 NASA 랭글리 연구소와 기술교류 협약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랭글리 연구소는 미국 10 NASA 연구소 가운데 가장 먼저 설립된 연구소로 공기유동, 우주과학 등 분야를 연구하며 복합재료, 구조물 분야에 특화한 연구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항공산업 산학융합지구를 조성해 인천국제공항과 연계한 항공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내년 말 사단법인 형태의 가칭 인천항공산업 산학융합본부를 설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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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공학과 김동석 학생, 창조국방 아이디어 공모전 국방부장관상 수상

15.12.17

항공우주공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김동석 학생이 국방부 주최 1회 틀을 깨는 상상, 창조국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1등인 최우수상(국방부장관상,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본 공모전은 국방부가 국방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창조국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국민과 국군 장병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개최한 것으로, 559건의 접수 아이디어 중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8개 팀이 국방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김동석학생은 기갑 차량의 시야 및 통신을 향상시킬 수 있는 유선 드론을 주제로 기갑 차량의 특성상 시야가 좁아 외부 상황 파악 및 즉각적 대응이 어려우므로 기갑차량 상부에 도크(Dock)를 설치, 차량으로부터 전력을 공급 받는 유선형 드론 장착운용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김동석 학생은 최종 본선 진출 8개 팀 중 대학생 1인 팀으로 유일하게 참가해 수상하였으며, 일부 내용만 보완하면 군 전력 향상에 활용될 있는 좋은 아이디어로 대학생의 창의적인 사고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김동석 학생은 학교 항공우주공학과 대학생 소모임인 항공기 연구회 활동을 통해 평소 드론을 활용한 아이디어에 관심이 많았다면서 학교에서 익힌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구체화 시킨 아이디어가 유용하게 잘 활용 될 수 있어 기쁘고, 국방 관련 연구원이 되어 국산 무기 개발에 힘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민구 국방부장관은 시상식에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방에 대한 국민들의 애정과 열정이 얼마나 큰지를 알 수 있었다 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내외부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창의성 실현가능성 구체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5팀을 선정하였으며, 각 팀에게는 국방부장관상 및 상금이 수여됐다.

시상식은 지난 15일 국방컨센션 태극홀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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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산업진흥 창립, 한국형 드론 육성 기치 올렸다

15.12.08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가 8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3회의실에서 창립세미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세미나에는 이효구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초대 회장을 비롯해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홍영표 국회의원, 박춘배 인하대 우주항공공학 교수, 서영득 법무법인 충무 변호사, 이덕주 KAIST 교수 등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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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2015 캠퍼스특허전략유니버시아드 최다 수상 · 최다 응모 대학상 동시 수상

15.12.01

 

인하대학교는 특허청과 한국공학한림원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삼성전자 등 총 41개 기관이 주관하는 ‘2015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에서 7년 연속(09~15) 최다 응모 대학상, 4년 연속(12~15) 최다 수상 대학상을 수상하였다. 이는지식재산교육선도대학운영지원사업(지식재산교육센터 단장 신수봉)’을 시작한 2012년부터 4년 연속 최고 대학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캠퍼스 특허 전략 유니버시아드는 대학의 실용적인 특허교육 확대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산업계에 공급하기 위한 대회로 선행기술조사 부문과 특허전략수립 부문 총 두 분야로 나누어져 진행됐다.

선행기술조사 부문은 산업별 가상의 출원서 또는 발명요약서에 대하여 관련된 선행기술 조사 후 특허 가능성 판단 및 청구범위를 보정하는 분야로 인하대학교 학생들은 특허청장상 2, 우수상 6, 장려상 17명이 수상했다.

또한, 특허전략수립 부문은 세부적 기술주제에 대하여 국내외 특허를 분석하고, 연구개발 전략 및 특허획득 방향을 수립하는 분야로 인하대학교는 우수상 4, 장려상 5팀이 수상했다.

자세한 수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 대학상 수상 내역

 

7년 연속(‘09~’15) 최다 응모 대학상

4년 연속(‘12~’15) 최다 수상 대학상

* 학생별 수상 내역

선행기술 조사 부문

 

특허청장상(2) : 이성은(정보통신공학), 이우희(에너지자원공학)

 

우수상(6) : 김태경(신소재공학), 김현성(기계공학), 류호준(전기공학), 이명규(컴퓨터정보공학), 이상철(정보통신공학), 최순호(전기공학)

 

장려상(17) : 신태호(화학공학), 김경훈(기계공학), 김웅규(전자공학), 길기문(기계공학), 유동기(전자공학), 김현아(화학공학), 문강호(기계공학), 이진우(기계공학), 한재웅(기계공학), 이준엽(정보통신공학), 박주환(조선해양공학), 이경태(전자공학), 전원형(신소재공학), 박용선(신소재공학), 이원응(신소재공학), 천민기(고분자공학), 김유나(경영학)

특허전략 수립 부문

우수상(4) : 이성은(팀장, 정보통신공학), 박성준(팀원, 전자공학) / 이명규(팀장, 컴퓨터정보공학), 진강훈(팀원, 전자공학 / 김병훈(팀장, 조선해양공학), 김민석(팀원, 조선해양공학), 이우희(팀장, 에너지자원공학)

 

장려상(5) : 이준혁(팀장, 에너지자원공학) / 이형안(팀장, 정보통신공학), 이대로(팀원, 정보통신공학) / 박민구(팀장, 전자공학), 이대형(팀원, 전자공학), 김현집(팀원, 전자공학) / 김태완(팀장, 전자공학), 차정훈(팀원, 항공우주공학) / 이창모(팀장, 신소재공학), 이한준(팀원, 기계공학), 손민주(팀원, 기계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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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NASA와 협력하는 몇 안 되는 학교 중 하나가 인하입니다.

기계/항공/신소재/화공/전기전자/고분자 등 엄청난 수혜 입겠네요.

 

NASA Langley 연구소와 기술교류 협약 논의, 인하대 대한항공 - NASA 항공우주 협력연구 도모

2015-11-23

 

최순자 총장 등 일행이 미국 NASA를 방문해 인하대학교와 NASA간 구체적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순자 총장은 지난 11 9일부터 11일까지 최승복 대학원장, 전한용 산학협력단장, 김주형 기계공학과 교수 등과 함께 미국 Virginia Hampton에 위치하고 있는 NASA Langley 연구소(이하 NASA-LaRC) Norfolk에 위치한 Norfolk State University(이하 NSU)를 방문하여 항공우주 분야에 필요한 소재 및 공정 등에 관한 기술 교류와 학생 교류 등을 협의했다.

방문 첫날인 9일 최순자 총장은 NASA-LaRC의 첨단소재 및 공정부(NASA-AMPB : Advanced Materials & Processing Branch)의 총책임자인 Robert Bryant 박사와 NASA 고등책임연구위원인 동문 최상혁(기계·68학번) 박사와 미팅을 가졌다.

NASA-LaRC는 미국의 10 NASA 연구소 중 가장 먼저 생긴 연구소로 공기유동, 첨단소재 및 우주선 시스템 등 우주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며, 특히 복합재료 및 구조물에 특화된 연구력을 가진 기관이다.

이날 미팅 자리에서는 Robert Bryant박사가 Langley 연구소의 전반적인 연구 분야를 소개하고 첨단 신소재 및 공정 기술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최순자 총장은 인하대의 연구 인력과 인력 양성에 대해 소개했다. 그 후, NASA Langley 연구소와 기술교류 협약인 Space Act Agreement(SAA)를 맺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인하대학교가 NASA Langley 연구소와 SAA를 체결 후, 본교 기계공학과 BK21+ 사업단은 대학원생 파견 및 협력연구를 통해 NASA의 우주 미션에 필요한 구조복합체, 스마트 옵틱, 액추에이터, 센서 및 에너지의 요소 기술들을 개발하게 된다. 또한, NASA의 우주 미션을 위한 기술이 융합기술임을 감안하여 인하대학교 내 항공, 신소재, 화학공학, 전기/전자 및 고분자 등 여러 분야의 우수한 교수진과의 상호교류 및 대학원생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순자 총장은 11 10 NASA Langley 연구소 총책임자인 David E. Bowles 박사를 만나 인하대와 정석인하학원 재단을 소개하고, 인하대와의 연구 전반에 대한 협력 확대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인력 교류 확대 방법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했으며, David 박사의 인하대 방문 제안 등 추후 적극적 교류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NASA Langley 연구소 수석 과학자인 Dennis M. Bushnell 박사를 만나 NASA에서 현재 연구되는 분야와 미래 연구소재 중 하나인 CNT(Carbon nanotube) 같은 지능 재료 분야의 연구에 대해 의견을 교류했다. 또한 국립항공우주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Aerospace)를 방문하여 미국의 대학과 국책연구소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인지하였다. , 국립항공우주연구소에는 조지아 공대(Georgia Tech), 메릴랜드 대학(University of Maryland),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North Carolina State University), 버지니아 공과대학교(Virginia Tech) 등 총 8개 대학이 이사회 구성원으로 참여 중이며, 연구소에서는 각 대학에서 파견된 교수와 대학원생들이 함께 연구하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었다. 이에, 최순자 총장은 인하대와 국립항공우주연구소, 대한항공 테크센터 등과의 협력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11 11일에는 Norfolk State University를 방문해 Eddie N. Moore. Jr. NSU 총장, Sandra J DeLoatch 교무처장 및 동문인 송교동(기계·77) NSU 공학 학과장을 만나 양교간 실질적 교류협력 방안으로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협의했는데, 대학원 진학 학부생 대상 연수 프로그램과 학생들간 연구교류 협력 방안 및 교환 교수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효율적인 우수 입학생 유치 방법과 공간 활용 아이디어 등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학생 상담 활성화 전략과 학과별 프로그램 특성화 방법, 강의의 질 개선 방안 등 교육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다음, 독일 남부 린다우 지역에서 개최되는 노벨상 수상자와 함께 하는 포럼인 Lindau 학회에 국내 대학 중 최초로 인하대 학생이 참여하는 방안 등 글로벌 프론티어 인재 양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교류했다.

최순자 총장은 “1960년 국내 최초로 로켓을 발사한 인하공대의 역사를 이어서 인하대의 첨단기술이 NASA와의 협력을 통해 우주에 띄어질 날이 머지않아 올 것으로 본다고 미국 방문 소감을 전했다. 또한 “NASA와의 교류는 NASA가 가진 훌륭한 과학·공학자와의 교류, 우수한 연구 장비를 활용한 연구 증진 과 대학원생의 능력 향상 및 인하대 연구진의 국제화에 초점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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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 정석인하학원에 발전기금 9백만불 후원

 

2015-11-03

 

세계적인 항공기 제작사 에어버스가 본교를 비롯한 정석인하학원과 손을 잡고 교육 저변 확대에 적극 나선다.

대한항공은 11 3() 오후 5시 인천 운서동 그랜드하얏트인천 호텔에서 조원태 대한항공 부사장, 파브리스 브레지에(Fabrice Bregier) 에어버스 최고경영자(CEO), 최희선 정석인하학원 부이사장, 인하대학교 최순자 총장, 이강웅 한국항공대학교 총장, 진인주 인하공업전문대학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어버스 항공기 도입 4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에어버스가 대한항공의 자사 항공기 도입 40주년을 기념하며, 한진그룹 산하의 정석인하학원에 발전기금 9백만불(102억원)을 후원하는 특별한 자리도 가졌다. 한진그룹은 후원금을 정석인하학원 산하 교육 기관들에 고루 투자해 교육 저변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파브리스 브레지에(Fabrice Bregier) 에어버스 최고경영자(CEO) 에어버스가 세계적인 항공기 제작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첫 발을 함께 내디뎌 준 대한항공에게 감사를 표하며, 정석인하학원의 교육기관에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석인하학원 산하 교육기관 지원은 대한항공과의 오랜 파트너십 관계를 기념하는 가장 의미 있는 일이라고 전제하고 아시아 항공 산업분야의 중심으로 한국의 항공 연구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최순자 인하대학교 총장은 정석인하학원 3개 대학을 대표한 축사를 통해 에어버스가 한국의 항공 연구 및 교육 발전을 위한 지원에 나선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 “이번의 소중한 기금을 바탕으로 교육의 질을 더욱 높이고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에어버스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R&D 센터 설립 등 항공 분야 교육과 연구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항공은 에어버스와 함께 차세대 항공기 개발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A321네오(NEO) 차세대 기종을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최대 50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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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브라이언트 박사 초청 세미나 개최; 인하대 - 대한항공 - NASA 항공우주 협력연구 도모

 

2015-07-20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BK21+ 지속가능기계시스템 사업단(단장·김재환 교수) NASA Langley 연구소와 기술교류 협약인 Space Act Agreement(SAA)를 맺기 위해 동 연구소 로버트 브라이언트(Robert Bryant) 박사를 초청해 7 13일부터 16일까지 석학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Langley 연구소는 미국의 10 NASA 연구소 중 가장 먼저 생긴 연구소로 공기유동, 우주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며 특히 복합재료 및 구조물에 특화된 연구력을 가진 기관이다. 브라이언트 박사는 NASA Langley 연구소의 첨단소재가공부(Advanced Materials Processing Branch)의 총책임자로 이날 초청 세미나에서 Langley 연구소의 전반적인 연구 분야를 소개하고 솔루블 이미드(Soluble Imide)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브라이언트 박사는 최순자 총장을 면담하고, 캠퍼스 투어 및 실험실 견학을 통해 본교가 NASA와 협력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과 의지가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브라이언트 박사는 최순자 총장과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테크센터(KAL Tech Center)를 견학했으며, 본교와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테크센터가 연계한다면 우주항공기술의 기초기술부터 상용기술까지도 본교가 담당할 역량이 있음을 확인했다.

 

NASA Langley 연구소와 SAA가 체결되면 본교 기계공학과 BK21+ 사업단은 대학원생 파견 및 협력연구를 통해 NASA의 우주 미션에 필요한 구조복합재, 스마트 옵틱스 액추에이터, 센서, 에너지의 요소 기술들을 개발하게 된다. 또한, 본교는 NASA의 우주 미션을 위한 기술이 융합기술임을 감안하여 본교의 항공, 재료, 고분자 등 타 분야의 우수한 교수진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960년 국내 최초로 로켓을 발사한 인하공대의 역사를 이어서 본교의 첨단기술이 NASA와 협력하여 우주에 띄어질 날이 머지않아 올 것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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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기 산업활성화 산업융합촉진 워크숍

2015.07.19

 

무인항공기는 항공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이 만나는 대표적 융합 산업으로 주목받는다. 기존 항공서비스는 물론 제조·유통·국방·저널리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막대한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파급력이 큰 만큼 준비해야 할 사안도 많다는 점이다. 기술 개발은 물론 새로운 기기·서비스 출현에 맞춰 기존 법·제도를 정비해야 한다. 분야별 이해관계가 엇갈리기 때문에 충분한 사회적 논의도 필요하다.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실은 지난 15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무인기 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산업융합촉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미래창조과학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 등 정부 부처와 유콘시스템·인하대·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공안전기술원 등 산학연 전문가가 참석했다. 참석자는 주제발표 후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이해 당사자가 힘을 모아 무인기 산업에 선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국내 무인기 업계 고민 중 하나는 주파수다. 무인기는 원격 조종 특성상 통신 주파수가 필수적이다. 특정 주파수 대역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우후죽순 으로 무인기가 늘어나니 업계는 주파수 고민이 크다. 국내에서 쓰이는 조종장치 통신모듈이 대부분 외산이어서 국내 주파수 환경과 다른 것도 문제다.

 

최기영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는 수입 제품은 주파수 대역이 달라 국내에서 정식 인증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송재근 유콘시스템 대표는 무인기 업체로서는 국가 주파수 운용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 국가 기관이 주파수 대역을 검토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산학연이 함께 고민해 문제를 풀어나가자고 제안했다. 김판열 미래창조과학부 주파수정책과 사무관은 주파수는 한정된 자원이어서 쓰지 않는 대역이 없을 정도라며 업계가 막연히 무인기 주파수를 할당해달라는 것보다는 어떤 대역, 어느 정도 대역폭이 필요한지 정확한 수요를 제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토론 좌장을 맡은 주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공연구본부장도 무인기 산업 특성상 특정 부처가 중심이 돼서는 활성화가 힘들다 모든 관계자가 협력해 살을 붙이고 키워나가는 노력을 이어나가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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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외교학과 및 항공우주공학과 공군과 협력 네트워크 기반 구축

 

2015-05-07

 

인하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부생 22명과 항공우주공학과 대학원생 4명이 정치외교학과 남창희 교수(공군자문위원) 인솔 하에 지난 개교기념일 4 24일 공군기지를 방문해 한반도 안보현실 및 부대현황 브리핑을 듣고 항공기, 조종시뮬레이터 등을 견학하였다.

 

남창희 교수와 항공우주공학과 최기영 교수는 이 자리에서 18조원에 달하는 공군 차세대전투기 개발 과정과 연관해 인하대학교의 연구 인력이 향후 공군의 항공우주전략과 무인 항공기 연구 분야에 참여하기 위한 협력채널 기반 구축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공군기지 방문을 통해 참가한 대학원생들은 공군 측의 국산 고등훈련기의 실제 운용 현황에 대한 설명을 통해 향후 한국 항공 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참가 학부생들은 한반도 평화유지와 전쟁억지력으로서 공군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현장 체험학습이었다면서 다음에는 더 많은 학우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한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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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지원하시면 역사적인 세계거대기업 GE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세계 최대 인프라스트럭처 기업인 GE(General Electric)가 인하대학교와 손을 잡고 항공을 비롯한 여러 공학 분야의 교육과 연구 발전을 위해 나선다.

 인하대학교와 GE 2014 11 17() 조양호 정석인하학원 이사장, 박춘배 총장, 제프 이멜트(Jeff Immelt) GE회장, 크리스 드루어(Chris Drewer) GE항공 아시아태평양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신라호텔에서 2백만 달러의 기금전달식을 열고, 향후 높은 수준의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크리스 드루어 GE항공 아시아 태평양 사장은 전달식에서 한국 항공학계의 최정상급인 인하대와 연구개발을 함께 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전제하고, GE-Inha Innovation Center(가칭)의 설립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연구와 아이디어 사업화를 지원하고 세계 항공업계의 선두 주자인 대한항공, 인하대와 공동으로 한국의 항공산업 분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것이 인하대가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진리에 대한 탐구와 사회봉사라는 학교의 이상을 실현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하였다.

 

 박춘배 총장은 “GE가 한국의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본교와 공동으로 연구개발에 나선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 “이번의 소중한 기금과 GE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항공, 에너지, 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교육과 연구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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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공과대학 항공우주공학과 항공우주구조연구실(지도교수·김기욱, 조진연, 김정호) 소속 정선호(석사 4) , 이규범(석사 4) 씨가 12 KAI 항공우주 논문상 공모전에서 최고상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정선호·이규범 씨는 하드랜딩 시 구조 취약부 판별을 위한 항공기 착륙 해석모델 개발이라는 주제로 항공기 사고 중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하드랜딩 시 항공기 구조물의 건전성을 합리적으로 판별할 수 있는 효율적 방안을 제안해 연구의 우수성과 효용성을 인정받아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표창 및 장학금 400만원과 함께 KAI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합격의 특전이 주어진다.

 

 KAI 항공우주 논문상 공모전은 2003년부터 대한민국의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책임질 대학()생들의 학문적 관심 고취와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KAI : Korea Aerospace Industries Ltd)에서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항공우주학회 등이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항공우주분야 논문 공모전이다. 본 공모전은 국내는 뿐만 아니라 국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전에서는 국토부 장관상, 산업부 장관상, KAI 사장장, 우수상, 장려상 등 총 5편의 논문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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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학생들이 잘 배우고 노력한 그 결과가 잘 나타나 있습니다.

 

인하대학교 IT공과대학 정보통신공학과 박사과정(5)에 재학 중인 김명수(지도교수·박세근)씨가 ‘2014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선행기술 조사부문 최고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는 특허청과 한국공학한림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며 국내 대표적인 기업과 연구원 등 45개 기관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는 산학협력대회로 대학의 실용적인 특허교육을 통해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문제로 출제하고, 대학()생이 해답을 제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선행기술 조사부문과 특허전략 수립부문으로 나뉘어 경진이 이루어지는데, 이번 대회의 선행기술조사 부문에는 산업별 가상의 출원서 또는 발명요약서에 대한 관련 선행기술 조사 후 특허 가능성을 판단하고 청구범위를 보정하는 방식으로 총 96개 대학 3,058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최고상을 수상한 김명수 씨는 2010년부터 매년 2개 경진부문에 꾸준히 참가하여 우수상과 장려상을 6회나 수상하는 등 지식재산 분야의 탁월한 인재로 인정받고 있다.

 인하대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최고상 수상과 더불어 우수상 6, 장려상 22명을 포함 총 29명의 학생이 수상하였으며, 참가 대학 중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상식은 오는 11 19일 개최될 예정이다.

최고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 김명수(정보통신공학과 박사과정)

우수상 6 : 정영진(항공우주공학과 3학년), 강전필(신소재공학과 4학년), 조성훈(정보통신공학과 3학년), 김경훈(기계공학과 3학년), 전재민(화학공학과 4학년), 김수진(화학공학과 3학년)

장려상 22 : 권오준(전자공학과 3학년), 전용아(전자공학과 3학년), 신승윤(전자공학과 3학년), 이재혁(전자공학과 2학년), 김태용(전자공학과 3학년), 최순호(전기공학과 박사과정), 선예지나(신소재공학과 4학년), 이도현(조선해양공학과 2학년), 김동국(신소재공학과 3학년), 차정훈(항공우주공학과 3학년), 성송언(신소재공학과 2학년), 신재훈(기계공학과 2학년), 손종욱(기계공학과 4학년), 이정국(화학공학과 3학년), 김태영(화학공학과 4학년), 권가람(화학공학과 4학년), 고형호(화학공학과 3학년), 이상호(고분자공학과 3학년), 편혜림(생명공학과 4학년), 김대규(생명공학과 4학년), 장민욱(전기공학과 4학년), 김현아(화학공학과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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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국토교통부 항공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

2014-04-30

 

인하대학교는 국토교통부 항공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인하대는 항공우주기술인력양성 분야 및 국제항공전문가 양성분야 등 두 분야에 참여하게 됐다.

 

국토부의 항공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항공우주기술인력양성 분야에 서울대, 인하대, 항공대 등 및 국제항공전문가 양성분야는 인하대, 항공대 등의 학교가 참여해 5년간 65억원을 지원 받는다.

 

교육과정은 국토부와 협약이 체결되는 5월 이후부터 시작되며 기초교육과 심화교육, 현장실습 및 인턴십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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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대·USC와 항공우주분야 공동연구 진행

 

2013-05-24

 

인하대학교는 5 23일 오후 3 30분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프랑스 에어버스사, 미국 남캘리포니아대(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항공대와 에어버스 공학연구소(AIER:Airbus Institute For Engineering Research)’ 설립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을 바탕으로 에어버스사는 연구에 필요한 기금을 출연하고 인하대학교와 한국항공대, USC가 공동으로 에어버스 공학연구소(AIER)를 설립하여 항공우주분야를 비롯한 선진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협정 체결식에는 조양호 인하학원 이사장, 박춘배 총장, 여준구 한국항공대 총장, 맥스 니키아스(C.L. Max Nikias) USC 총장, 야니스 요토스(Yannis Yortsos) USC 공과대학장, 장 프랑소와 라발(Jean-Francois Laval) 에어버스 아시아지역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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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철 교수, 무인항공기 시험비행 성공

 

2013-01-04

 

인하대학교 기계공학부 기계공학전공 주현철 교수 연구팀(Eco-Smart Power Laboratory, ESPL)이 직접메탄올연료전지(Direct Methanol Fuel Cell, DMFC)로 작동하는 무인항공기를 제작, 30분 동안 시험 비행하는 데 성공했다.

 

DMFC 기반 무인항공기는 ESPL의 주현철 교수 연구팀이 자체 개발한 DMFC 스택을 주요 동력원으로 하며, 기계공학부 항공우주공학전공 최기영 교수 연구팀(항공우주제어시스템연구실)과 바이오융합시스템연구실(지도교수·김선민 기계공학전공 교수) 등과의 협력을 통해 제작됐다.

 

지금까지 선진국이나 우리나라에서 무인항공기의 동력원으로 수소를 이용한 연료전지를 적용하여 시연한 경우들은 있었지만, 수소보다 연료의 공급·운반·교체가 훨씬 편리한 액체 메탄올을 연료로 하는 DMFC 스택을 제작, 무인항공기에 탑재하여 시연한 사례는 최초이고, 그 때문에 파급효과 또한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11 16일 열린 2012년 추계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에서 이 학회지 23 3호에 수록된 무인항공기용 200 W급 직접메탄올연료전지 경량화 스택 제작 및 작동 특성 연구 논문이 2012년 본 학회지 ''최고 우수기술 논문상''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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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와 인하대학교 항공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협정 체결

2012-06-22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시철)와 인하대학교(총장 박춘배) 14일 한국공항공사 본사에서 항공기술 연구 및 개발 분야에 있어서 전문연구인력과 장비, 연구결과 등 연구개발 인프라의 상호 공유를 위한 산학협정을 체결하였다.

 

한국공항공사는 32년간의 공항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공항 운영자로서는 세계 최초 항행안전장비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세계유수의 글로벌 기업과 당당히 경쟁하여 해외 13개국에 133식 약 255억 원의 매출을 거두는 등 수출 공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개교 58주년을 맞는 인하대학교는 국내 항공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문 교수진과 풍부한 연구인프라 등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항공분야 인재 육성을 통해 항공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이번 협정 체결로 한국공항공사가 보유한 항행장비 개발 및 운영분야에 풍부한 경험 및 노하우에 인하대학교의 전문연구 지식과 경험을 접목함으로써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항행안전기술 분야의 연구 개발은 물론, 레이더 기술 개발 등 우리나라 항공기술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계 항공기술 분야를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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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인하대학교 등과 소재부품 및 공동 기술개발 추진

2012-02-23

 

 

세계 최대 항공우주기업인 미국 보잉사가 국내에서 소재 부품 공동기술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식경제부는 22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생산기술연구원, 재료연구소, 인하대, 포스코, 중소 소재 부품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잉사와 '소재부품 글로벌 동반성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지경부와 보잉사 간 항공소재부품 공동개발 프로젝트 추진과 보잉사에 대한 국내 소재부품 공급 확대 등 포괄적 협력을 위한 것이다.

 

지경부의 한 관계자는 "보잉사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원천특허를 보유한 Eco-Mg 등 항공기용 소재를 높이 평가하고 한국과 소재부품 분야의 협력을 희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항공기용 소재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가능하다는 판단 아래 지경부의 글로벌 동반성장 연구개발·사업화(R&BD)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MOU에 따라 지경부와 보잉사는 항공기용 소재인 Eco-Mg Eco-Al(한국생산기술원), 티타늄·복합재(재료연구소), 헬스모니터링 시스템(인하대), 비파괴 초음파 검사 장치(휴먼스캔), 친환경 신소재(포스코 등) 등의 공동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지경부의 한 관계자는 "그간 보잉사는 스페인, 러시아 등 5개국에만 해외 R&D 센터를 두고 국제 공동 R&D 협력을 진행했다" "이번 협력은 항공 분야 세계 최고 기업인 보잉으로부터 국내 소재부품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쾌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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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민항기 부부 기장 탄생˝... 대한항공, 김현석황연정 부부 부기장, 기장자격

2008-11-25

 

대한항공이 국내 처음으로 부부 기장을 배출했다.

 

대한항공 부부 조종사인 김현석(40남편), 황연정(35아내) 부기장은 각각 지난 11 13, 17일 국토해양부 항공안전본부에서 실시한 기장 자격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국내 최초 민항기 부부 기장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우리나라 대표 국적 항공사인 대한항공이 전 세계적으로도 드문 부부 기장을 배출할 수 있었던 것은 안전운항 및 최상의 운영체제를 위해 우수한 기량의 조종사를 양성선발하는 인재 시스템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늘의 원앙인 김현석황연정 기장의 인연은 각별했다.

 

조종사의 길을 걷게 된 동기에서부터 두 기장 모두 우연으로 같았다. 김현석 기장은 인하대학교 재학시 학교에서 열린 조종훈련생 오리엔테이션에 우연히 참석한 것이 인연이 되었다. 황연정 기장은 대학 4학년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인턴으로 근무하던 중 때마침 진행되었던 조종훈련생 모집전형에 지원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대한항공 조종훈련생 25기 동기로 만난 김현석황연정 기장이 가까워지게 된 것은 지난 96 10월 같은 달 대한항공에 입사하면서부터다. 교육과정을 먼저 수료한 김현석 부기장이 황연정 부기장의 교육 파트너가 되면서 더욱 각별한 인연을 맺게 된 것. 이들은 교육 종료 후 부조종사 근무를 하면서 비행과 항공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간의 사랑을 싹띄우기 시작했으며 99 3월 웨딩마치를 울렸다.

 

B737 차세대 항공기 기장 & A330 항공기 기장

 

김현석황연정 부부 기장은 항공기 기종 면에서는 서로 다른 길을 걸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현석 부기장은 MD-11 항공기로 시작해 B737 항공기 기장이 되었으며, 황연정 부기장은 F100으로 시작해 A330 항공기 기장으로 승격된 것.

 

부부 기장은 운항하는 기종이 다르기 때문에 비행이나 항공기에 대해 서로 의견 교환하고 다양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된다고 입을 모았다.

 

김현석 기장은 11 25일 일 제주~청주 노선에, 황연정 기장은 12 3일 인천~타이베이 노선에서 기장으로서 첫 비행에 나설 예정이다.

 

김현석황연정 기장은 세계 최고 항공사로 비상하고 있는 대한항공의 부부 기장이 되어 감격스럽다 승객들을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시는 기장이 될 수 있도록 부부가 힘을 합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11 3일 국내 민항 역사상 최초로 여성 기장 2명을 배출한 바 있다.

 

<참고자료: 대한항공의 조종사 양성 시스템>

 

대한항공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항공사 안전시스템 평가제도인 IOSA(IATA Operational Safety Audit) 권고 기준 및 우리나라 정부 운항기술 기준에 의거해 엄격하게 조종사를 양성하고 있다.

 

김현석황연정 기장과 같이 민간인 출신이 대한항공 조종사가 되기 위해서는 입사 전 조종훈련생 과정을 32개월 동안 거쳐야 한다. 이곳에서는 1000시간의 비행과정을 이수하여 대한항공 조종사로서 기본을 갖추게된다. 이후 수습조종사로 대한항공에 입사하게 되면 8주간 조종사 기본교육, 지상학과조종실 절차 모의비행훈련장치 교육 등을 받은 후 정부심사를 통과 해야만 비로소 부기장이 된다.

 

대한항공에서 기장이 되기 위해서는 비행경력시간 4000시간 이상, 350회 이상 착륙 경험, 소형기 부기장 임명 후 5년 이상의 경력이 필요하다. 아울러 운송용 조종사 자격증명, 항공무선통신 자격증, 항공영어구술능력증명 등 항공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 또 엄격한 사내 기장 선발 테스트를 통과해야 기장 훈련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안전운항을 위해 조종사 훈련에 대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대한항공은 B747-400, B777, A330 등 항공기 모의비행 훈련장치인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형태의 실습훈련 장비를 갖추고 있다. 제주도에 활주로와 관제시설을 갖춘 민간 비행장 정석공항과 비행훈련원도 보유하고 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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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인하대학교에서 진행했던 조종장학생 모집 및 상담회 자료입니다. 이를 통해 기장도 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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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부 훌리들이 인서울메리트 얘기하는데, 인하도 인서울권입니다. 학교에서 서울 중부가는 시간이나 서울 동북부에서 중부가는 시간이나 비슷합니다. 그러면서 정보교류 등을 언급하는데 아래 보시면 왜 인서울권이라고 하는지 이해되실 겁니다. 아래 특징적인 몇몇 예 보여드립니다.


+9~10월 채용설명회 현황

2015-10-02

 

 

대학

9~10월 채용설명회 횟수

1

서울대

37

2

연세대

34

3

성균관대

28

4

한양대

28

6

인하대

20

6

중앙대

20

7

경희대

18

8

한국외대

16

9

고려대

13

10

부산대

10

*설명회 예정 및 기 완료한 78개 기업조사(조선일보)


a.

인하 2016 하반기 주요 대기업 인사담당자 초청 취업특강.

이 외에도 다양한 기관 등에서 와주시는데 특징적인 명단만 말씀드립니다.

대한항공 등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b.

인하 2016년 9~10월 캠리 예정. 주변에 대학생 형/누나들 있으면 물어보세요. 이 정도 대규모 진행되는 곳 많지 않습니다.




b-1.

일부는 아래와 같이 그룹별로 오셔서 채용상담 진행하기에 궁금하실 듯 해서 좀 더 세분화된 자료 넣었습니다.

 
 

b-2.

KTH, 청년 채용 확대 위해 채용설명회 개최
2016. 09. 06.


KTH가 구직자들의 고민을 해소하고 역량 있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다양한 채용 활동을 전개한다.


지난 1일 성균관대와 인하대를 시작으로 5일 한양대와 이화여대, 7일 고려대와 연세대, 8일 서강대 등 수도권 7개 대학에서 학교별 채용설명회인 캠퍼스 리쿠르팅을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2015년 하반기 신입공채를 통해 선발된 신입사원들이 직접 참여해 채용 정보와 함께 취업성공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후략)


c.


아래는 2016년 3~4월 인하대학교에서 진행되었던 캠리.

 

d.

캠리 관련.

일부 훌리들이 캠리는 그냥 대학교 자리만 빌리는 것이기에 별로 의미 없다는 훌짓을 하고 다니는데요.

정말 모르면 경청하고 하나하나 배워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아래는 이번 달 인하에서 캠리 예정인 한 기업입니다. 밑에 super pass 관련 내용 보시고 직접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3번째 답변
Gps
채택답변수 1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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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곳 가세요

  항공쪽은 대학원 까지 공부을 해야될듯

질문자분께선 신중한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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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답변은 답변작성자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포인트 선물할 때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