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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만 살려드린다"‥'죽어도좋아' 백진희, 이직 포기‥강지환 죽음막으려 필사의 노력(종합)

KBS2='죽어도 좋아'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백진희가 다시 한번 강지환의 죽음을 막기위해 나섰다.

8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죽어도 좋아'(연출 이은진, 최윤석/ 극본 임서라)에서는 이직을 고민하던 이루다(백진희 분)이 다시 MW치킨으로 되돌아가 백진상(강지환 분)의 죽음을 막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할말 다 해보자"며 백진상에게 팩트폭행을 퍼붓고 멱살잡이까지 한 이루다는 '내일'을 맞이했다. 이루다는 "서울 한복판에서 타임리프라니 말이 되냐"며 괴로워했다. 회사는 온통 전날 이루다의 백진상 멱살잡이로 떠들썩 했다.

이날 강준호(공명 분)은 출근한 이루다를 찾아와 "밤새 걱정했다"며 이루다의 번호를 땄다. 강준호는 "어제 이대리에게 완전 반했다"고 진지하게 말했다. 이에 이루다는 마시던 음료를 뱉었다.

이때 뒤에서 백진상이 등장했다. 백진상은 이루다를 소환했다. 백진상은 "이대리는 사내 폭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며 "폭력의 중심에서 가해자의 생각이 궁금하다"고 어제의 일을 추궁했다. 백진상은 이루다를 사내폭행으로 신고까지 했다. 하지만 이루다를 추궁하고 있는 백진상의 모습을 오해한 경찰은 이루다를 피해자로 여기고 백진상을 연행해갔다.

경찰은 사건을 재연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루다는 어색하게 재연했고 경찰은 "부하직원이 팀장을? 여자가 남자를?"하며 믿지 못했다. 이에 백진상은 "성추행까지 추가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하지만 이 사건은 강인한(인교진 분)의 귀에 들어갔고 강인한은 나철수(이병준 분)을 통해 사건을 해결하고자 나섰다.나철수의 중재로 백진상과 얘기를 나누게 된 이루다는 다시 한번 백진상에게 사과했다. 이에 백진상은 이루다에게 사내방송을 통한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속상한 이루다는 술은 잔뜩 마셨고 강준호와 마주쳤다. 강준호는 이루다를 보고 "뭐야, 짠한 매력까지 갖췄냐. 개미지옥이다"며 또 다시 호감을 드러냈다.

한편 드디어 이루다는 백진상이 자꾸 죽고 하루가 반복되는 타임리프의 비밀을 알아냈다.

이루다는 공개사과를 한 뒤 백진상이 죽길 바랐다. 그 결과 백진상은 시계를 맞고 죽었다. 두차례 백진상의 죽음이 반복된 결과 드디어 이루다는 "내가 죽으라고 하면 백팀장님이 죽는다"며 그 비밀을 깨달았다. 그 이후 이루다는 필사적으로 백진상을 피해다녔다.

이루다는 타임리프에 대해 고민하며 병원과 교회, 성당, 절을 찾아다녔다. 이루다는 수행의 길에 나섰다. 이루다는 산에 올라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외쳤다. 온갖 종교를 섭렵한 이루다는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며 후련한 표정을 지었다.

이루다는 곧장 백진상의 집에 찾아갔다. "잠깐 집에 들어가도 될까요"하고 묻는 이루다를 백진상은 가택침입으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연행돼 가던 이루다는 "널 설득할 수 있다고 생각한 내가 미쳤다"며 백진상에게 달려들어 그의 목을 조른채 "죽어, 왜 안죽어"라고 외쳤다. 이에 정말 백진상이 죽어 이루다는 또 다시 반복된 하루를 맞이했다.

이날 강인한의 큰그림 하에 백진상에게는 인사평가가 맡겨졌다. 반면 이루다는 이직을 고민했다. 그러던 중 이루다는 직원 복지 축소 등의 내용이 담긴 내부공문을 발견했고 회사에 대한 회의감을 느꼈다. 이에 이루다는 계약직 사원 이정화(정민아 분)에게 "너무 열심히 하지마라,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후 백진상은 전직원을 앞에두고 인사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백진상은 "이번 인사평가의 결론은 한마디로 엉망이었다"며 강당의 분위기를 뒤집어놨다.

한편 이루다는 다른 기업 면접에 갔다. . 하지만 협동의식, 인성, 위기대처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한 편의 상황극같은 면접에서 이루다는 보기좋게 낙방했다.

면접에서 탈락한 채 나오는 이루다에게 "팀장님이 마이크에 감전돼 쓰러지셨다"는 연락이왔다. 이루다가 놀라는 중 시간이 되돌아갔다.

이루다는 타임리프를 십분 활용했다. 미리 상황극 면접을 알고있던 이루다는 보기 좋게 대처하고 나섰다. 이루다는 합격을 받았다.

이루다에게 남은 과제는 백진상이었다. 이루다는 날뛰는 백진상을 말리기 위해 뛰어갔으나 백진상은 또 다시 마이크에 감전돼 죽었다. 결국 또다시 하루가 반복됐다.

이루다는 이직을 눈치챈 팀원들에게 응원을 받았다. "우리는 전우다. 여기는 전쟁터고"라는 말에 이루다는 감동받았다.

이후 이루다는 새로운 회사에서의 갑질 문화를 참지 못했다. 이루다는 팀원들을 생각하며 "협동의식은 함께 징글징글 망해봐야 생기는 거다. 두분은 왜 안 돕냐. 그리고 인성이 중요하다고 했냐. 맞다. 사람 착하면 등쳐먹기 아주 좋다. 우리 예의는 좀 지키고 살자"며 새로운 회사 면접관들을 한방 먹였다.

다시 MW치킨으로 되돌아간 이루다는 백진상이 발표할 자료를 미리 확인했다. 그동안 PPT를 발표하며 사원들에게 막말을 해 백진상이 미움을 사 죽었음을 깨달은 이루다는 이를 막기위해 나섰다. 그러면서 이루다는 "누구든 백팀장을 저주하면 죽는거다"라고 타임리프의 법칙을 다시한번 깨달았다.

이루다는 백진상의 죽음을 막기위해 자신이 앞서 봤던 내부문헌 종이를 날렸다. 이후 이루다는 혼란스러운 틈에 백진상을 빼돌려 구해냈다. 이루다는 "이번만 팀장님 살려드린다. 다음은 각오하셔야 한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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