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학교, 화제가 되는 이유는? 합격자 발표… '간호학과는?'

우송대학교, 실시간 검색 등극/ 사진출처- 연합뉴스

 우송대학교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우송대학교는 대전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4년제 사립 대학교이다.

우송대학교는 올해 7.1:1의 입학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일 합격자가 발표된 전형은 간호학과(일반Ⅰ전형)을 제외한 ‘수시모집’으로, 해당 전형에 지원한 수험생들은 우송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간호학과는 오는 12월 7일 오전 10시께 합격자가 발표된다.

합격자는 오는 12월 17일부터 19일 오후 4시까지 배정받은 가상계좌로 예치금을 납부해야 한다. 

우송대학교는 오는 12월 20일부터 26일 밤 9시께까지 충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18 SW 중심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된 우송대는 31일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체계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대학은 2019년도에 단과대인 디지털미디어대학을 'SW 융합대학'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SW 융합대학'내에 철도SW학과(40명)를 2021년 신설하고, 미래기술학부 SW 전공(2020년, 60명)과 영상콘텐츠전공(2019년, 50명)의 정원을 확대해 개편한다.

SW 분야 교원은 40명에서 93명으로, SW 전공 입학정원은 160명에서 280명으로 각각 증원된다. 학생들이 우송비트교육과정을 수강할 경우 전원 장학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대학은 SW 전공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오픈소스 교육과 SW 전공 맞춤형 영어교과목을 개설하기로 했다.

인도 IIT 하이드라바드(Hydrabad), 중국 베이징이공대, 미국 조지아텍 등과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생교류를 확대해 해외 공동연구, 취업·인턴십도 지원한다.

우수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SW 융합관, SW 창업관, XR센터, 빅데이터보안센터, 영상기술센터를 신설한다. 특히 모든 학생에게 SW 교육 단계별 6학점을 의무 수강하도록 하고, 모든 신입생에게 입학 전 SW 교육을 할 방침이다.

'SW 봉사단'을 발족해 SW 비전캠프, SW 창업특강, 치매예방 SW 놀이, 가족기업 연계 SW 창업마당 등 청소년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교육 봉사와 지방자치단체 연계 특화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존 엔디컷 총장은 "SW 중심대학으로 확고히 자리 잡기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기업이 원하는 실용적 인재를 길러 세계로 진출시킨다는 건학이념에 따라 글로벌 SW 인재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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