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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근 적성고사 출제 경향은 대학별로 크게 3가지 유형으로 가천대, 한국산업기술대, 고려대 세종캠퍼스의 경우 미니 수능 형태로 EBS 수능특강, 수능완성과의 지문 연계성이 높습니다. 반면 을지대는 국어, 영어는 EBS 수능특강, 수능완성 지문 연계성이 높지만 수학은 연계성이 낮은 교과형으로 출제합니다.
그리고 고교 교과과정의 기본적인 핵심 개념을 출제하는 교과형 적성 대학으로는 한성대, 삼육대, 서경대, 수원대, 한신대 등이 있습니다. 이들 가운데 교과형+수능형 복합형태로 EBS 수능특강, 수능완성을 일부 반영하여 출제하는 대학도 있습니다.
또 대학별로 적성고사 교과별 출제 비중이 높은 영역과 낮은 영역 등에서 대학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천대 영어의 경우 10문항 중 대화문, 어법, 빈칸 채우기 등의 비중이 높고, 을지대의 경우 국어, 영어의 경우 EBS 수특, 수완 지문 연계성이 높지만 수학의 경우 을지대 고유의 문제유형이 있습니다. 또 서경대의 경우 국어 독서지문 출제 비중이 유독 높고 수학의 경우 수1 비중이 유독 높으며 미적분 비중이 낮다든지 등 각 대학별마다 적성고사 출제 방향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더불어 적성고사 문제 유형은 수능 처럼 문제가 안정화 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예고없이 문제 유형과 난이도가 바뀌는 경향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천대의 경우 최근 3년간 모의적성고사는 평이 했지만 실제 적성고사 난이도는 상당히 높았습니다.
또 서경대 최근 3개학년도 기출문제 보시면 정말 변화가 심해서 당황스럽습니다.
어떤 학생의 경우 내용 종합정리 없이 특정 대학을 중심으로 시중교재만 풀다가 시험장에서 낭패를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또 출제 방향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없어 과거 순수형 적성고사 문항을 열공하는 학생들도 종종 보입니다. 부질없는 에너지 낭비입니다.
2. 그래서 아무리 EBS 연계가 되더라도 기본개념 중심으로 출제되는 적성고사는 적성고사 기본종합교재(핵심내용정리가 되어 있으면 시중교재가 대부분 기출문제 편집한 형태이므로 본인의 학습 스타일과 맞는 교재면 충분함)로 개념정리, 핵심내용정리, 기출문제유형을 3회 이상 공부하셔야 합니다. 개념을 암기하기보다는 이해를 정확히 해야 문제 푸는 속도가 높아집니다. 여기에 시중 대학별 교재와 EBS 교재 중 적성고사 출제 가능한 부분을 발췌( EBS교재 분량 5분의 1로 감소)해서 보충 학습하는 방법이 합격에는 훨씬 유리할 것입니다.
위 답변은 답변작성자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포인트 선물할 때 참고해주세요.
2018.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