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아디다스 온라인 스토어가 운동화 하나로 인해 사실상 마비됐다.
9일 오전부터 아디다스 온라인 스토어는 트래픽 폭주로 접속이 불가능하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이지부스트 350V2의 세 번째 발매로 선착순 판매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디다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되는 이지부스트 350은 최근 ‘예(YE)’로 이름을 바꾼 카니예 웨스트와 아디다스의 협업작 중 하나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색상은 △화이트 △코어 블랙 △레드 등 3가지다.
아디다스 온라인 스토어 등에서 추첨을 통해 판매될 때마다 사림들이 몰렸고, 웃돈을 주고서라도 사려는 사람들이 몰려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아디다스 온라인 스토어가 마비되면서 구매자들의 눈은 오프라인 스토어로 향하고 있다. 오전 11시부터 일부 아디다스 매장에서도 해당 상품을 판매할 예정으로, 문의 전화를 먼저 하고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서울지역 이지부스트 판매 매장은 아디다스 오리지널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 브랜드 센터, 명동 브랜드 센터, 오리지널스 명동, 오리지널스 홍대, 오리지널스 이태원, 오리지널스 신촌, 오리지널스 대학로, 오리지널스 현대 아이파크 용산 등이다.
이와 함께 케이스스터디와 JD스포츠 잠실 롯데타워, 강남, 명동, 명동 2호, 홍대점, 비이커 청담이나 레스모어 명동, 꼼데가르송 한남, 10 꼬르소 꼬모 청담, 아트모스 압구정, 카시나 1997, 다스 107 바이 카시나, 카시나 벨벳 트렁크, 온더스폿 홍대, 명동, 지스트리트 옴므+, 에이코리아 이커머스, ABC마트 강남, 명동, 코엑스, 명도 GS 3.0, 홍대, 가로수길 점 등에서도 아디다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제품과 같은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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